산격대교아래 야영장에서 대구마라톤협회 일요마라톤대회가 있는 날이다.
금호2교에서 유턴하여 노곡교까지 12km 달리고 하중도로 건너 갔다.
다른 회원들이 금호대교까지 20~30km 달리지만 나는 요즘 많이 달리지 않는다.
하중도는 2년전 공모로 금호꽃섬으로 명칭을 변경하였지만 아직도 하중도가 더 많이 쓰인다.
황화코스모스가 절정이고 일반 코스모스도 이쁘게 피어있다.
하늘이 푸르게 맑았으면 더 이쁘게 촬영할 수 있는데 구름이 끼어 걷기에는 좋으나 사진은 어둡게 나왔다.
10월13일부터 17일까지는 이곳에서 정원박람회가 열리기 때문에 공사가 한창이고
10월28일부터 수목원에서 하던 국화축제가 이곳에서도 전시되기에 인부들이 국화에 열심이 물을 주고 있었다.
국화축제가 열리면 또 방문할 예정이다.
다시 노곡교로 가서 산격야영장까지 달렸다.
2019년 하프대회 참가 후 코로나로 달리기를 중단했다가 지난해 부터 10km 대회만 나가는데 오늘은 4년만에 최장거리인
달리기17km와 하중도 걷기 3km로 20km 걷기와 달리기를 하였고 코스모스도 잘 보았다.
https://youtu.be/-9QzUzosvU8?si=TA8gsHcoXJWvnpcH