9.13일 헤링턴플레이스동대구아파트로 이사하였다. 내가 30년간 살았던 이곳에서 재개발로 4년간 신천동에 이사 가 있다가 다시 이곳으로 이사왔다. 운이 좋게도 추첨에서 우리가 살던 바로 그 장소에 세워진 116동에 당첨되었다. 10층이라 조망도 좋고 경북대와 동부도서관이 바로 근처에 있어 더욱 좋다. 내 방에서, 거실에서, 드레스룸에서 사진을 찍어 본다. 북쪽으로는 팔공산, 남쪽으로는 앞산과 용지봉이 조망된다. 4년4개월만에 아침에 경북대 운동장에 가서 걷기 및 조깅을 하였다. 오랫만에 고향에서 만났던 권사장님과 77세인데도 매주 풀코스를 달리는 윤사장님도 만났다. 거실 앞산 방면 용지봉 방면 추석선물 - 과일 셋트 도덕산 방면 팔공산 방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