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3일가정의 달 5월을 맞이하여 고향에 갔다.먼저 부모님 산소에 들러 성묘를 하고 형님댁에 가서 인사를 올렸다.형님도 오늘 대구 모임에 참석하러 가신다고 하여 일찍 귀가하는 길에 아미산에 들렀다.아미산은 초등학교 다닐때 부터 소풍갔던 곳으로 60년전부터 갔던 곳이며 또한 등산회원들과도 많이 갔지만 삼국유사면(옛 고로면)에 근무할 시 수없이 올랐던 곳이다. 내가 등산을 좋아하다보니 등산로와 안내도 및 주차장을 설치해 달라고 군수님께 많이 건의하여 지금은 주차시설 및 등산로가 잘 정비되어 있다.긴 등산로는 주차장에서 출발하여 방가산을 거쳐 장곡휴양림으로 하산하는 코스인데 약13km나 된다.오늘은 가장 짧은 코스로 1봉에서 오봉을 거쳐 반대편 능선으로 대곡지로 내려오는 코스를 잡았다.무릎이 좋지않아 스틱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