걷기대회에 참가하기위하여 17시에 집을 나섰지만 차가 밀려서 18시에 사문진에 도착하였으나 주차 할곳이 없어 안내원의 지시에 따라 농로 힌편에 주차하고 출발지점에 가니 18:30 이고 막 출발하려한다.
화장실에 다녀오니 참가자 모두 출발하였다. 달구벌마라톤대회 홍보차 나온 대구마라톤협회 회원들의 사진찍어주고 후미에서 회원 한분과 출발하니 데크길은 비좁고 많은 사람들로 앞으로 전진하기가 힘든다.
4km지점 이후부터는 속도를 낼수 있었지만 마라톤 회원과 함께 10km반환점까지 함께 걸었다.
간식부스에서 커피와 미스가루도 마시고 사진도 찍으면서 여유를 부리다가 회원은 내일 안동마라톤대회에 참가해야 하기에 출발지로 돌아가고 혼자 옥연지로 향한다 .
옥연지 송해공원 주변에선 야경사진을 찍느라 시간을 많이 지체하였다.
10km지점 봉사요원 확인 스탬프를 찍으면서 선두에 몇명 지나갔나고 물으니 5명 지나갔다고 한다.
저수지 뚝까지는 산길이고 오르막이 조금 있다.
출렁다리,구름다리를 지나 저수지 뚝 (12km지점)이후는 왔던 길이고 내리막이라 속도를 올린다.
급수지에서 물 한모금 마시고 자전거길을 오면서 3명을 추월하였으니 나보다 2명정도 먼저 골인하였나보다.
간식과 완보증을 받아서 무대에서 부르는 노래를 들으면서 간식을 먹으면서 휴식을 취한 후 농로로가서 차를 회수하여 집으로 돌아오니 22시반이다.
오늘 기록은 17km를 2:42이고 휴식시간 제외하면 2:34 거렸다.
즐거운 걷기대회였으며 옥연지 송해공원 야경은 아름다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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