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07.09.30.11:30~16:35
○ 산행코스 : 대구미마을-심봉-상황봉-백운봉-업진봉-숙승봉-완도청소년수련원
산행초입은 대구미마을 새동백수퍼다. 11:30부터 산행을 시직한다.
수퍼는 대구미마을 버스정류소 맞은편에 있으며 그 수퍼 왼쪽으로 마을표지석과 등산로 이정표가 세워져 있다.
새동백수퍼와 표지석 사이 시멘트 포장로를 따라 150m쯤 올라가면 길 왼쪽에 한국전력공사에서 세워놓은 등산안내도를 만난다.
본격적인 산행은 등산안내도 왼쪽으로 들어서면서 시작된다.
무덤군을 지나 다소 가파른 능선 길을 15분쯤 올라가면 조망이 터지는 전망바위가 나온다.
이후 전망바위는 3차례 더 나온다.
58분이나 걸려 세번째 전망대바위 오르는데 무전기를 발견한다.
권대장이 선두에서 전망 사진을 찍고 두고간 모양이다.
김총무가 무전기를 챙겨 가는데 권대장으로부터 무전기를 두고왔다고 휴대혼이 날아온다.
첫번째 바위봉우리인 심봉은 우회도로를 두고 밧줄을 타고 오른다.
들머리에서 1:30분 걸려 닿았다.
8분간 휴식을 취하면서 사방을 둘로보고 완도의 최고봉인 상황봉으로 향한다.
상황봉에서 중식을 취하면서 30분간 머물렀다가 전망대로 향한다.
상황봉을 내려오면 전망대에서 전망 후 하느재까지 내려가는데 경사가 다소 급하다.
하지만 길은 완도군에서 잘 정비해놓아 별다른 어려움이 없다.
다만 상황봉에서 내려와 곧 만나는 갈림길에서 이정표 지시대로 왼쪽길을 따라야 한다.
전망대에 올라 휴식을 취한 후 백운봉으로 오른다.
산행시간 3:30분에 백운봉에서 휴식을 취한후 업진봉으로 향한다.
마지막으로 숙승봉에 오른 후 남은 간식을 털어 먹는다.
스님이 고개를 숙여 잠을 자고 있는 모습과 닮았다해서 붙여진 이름의 숙승봉은 북서면을 제외한 삼면이 깎아지른 벼랑이다.
불목리 저수지쪽으로 내려다보면 원불교 시설내 신라방 촬영세트장이 한눈에 들어온다. 업진봉에서 30분 소요. 총 4:20분
숙승봉에서 완도청소년수련원으로 내려서는 길은 내리막이라 무릎관절에 하중을 적게 주기 위해 스틱을 짚어가면서 조심해서 하산한다.
선두가 주차장에서 기다리고 있다. 천천히 진행하느라 3시간코스를 5:05 이나 소요되었다.
화장실에서 대충 손발을 씻고 하산주 몇잔한 후 차에 몸을 실었다.
순천와서 저녁을 먹고 고속도로엥 올린다. 왕복 차량이동시간이 11시간이나 걸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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