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08.03.22.10:30 ~17:30
○ 산행거리 : 도상 약11km, 실거리 약13km
○ 산행코스 : 거조암 - 부귀암삼거리 - 전망대 - 코끼리봉 - 전망대 - 신원마을
○ 산행시간 : 7:00
○ 참가인원 : 23명
아양교에서 부킹하여 차를 분승하여 거조암에 도착한다.
거조암을 둘러보고 스트래칭 후 각자 자기소개를 하고 저수지쪽으로 들머리를 찾아 산행을 한다.
무덤 주위엔 벌써 할미꽃이 피어있어 담아본다.
야생화를 찍기위해 60마를 구입하여 처음으로 산행시 가져왔다.
능선에 오르는데 숨이 차고 무� 통증이 와서 후미로 처진다.
이능선은 유봉지맥이라 등산로가 뚜렸하다.
선행팀들은 모두 부귀암을 둘러보기위해 우측 등산로를 따라 가고 몇몇은 삼거리에서 간식(떡)을 먹고 휴식을 취하다가 마사토능선을 오른다.
능선을 오르면서 부귀암쪽을 보니 회원들이 보이고 아담한 위치에 자리잡고 있다.
숨이 차다. 기관지에 이상이 있는지 지난 달부터 등산과 달리기를 할 때 숨이 찰 때가 있다.
천천히 오르다가 다른 회원들이 휴식을 취할때 천천히 오르니 선두가 된다.
코끼리봉이 보이는 헬기장에서 5분간 기다려도 따라오는 이 없어 코끼봉으로 혼자가 되어 올라간다.
전망대에서 한분을 만나 인사를 나누고 감귤2개 얻어 먹었다.
마중물님이 연락와서 먼저 정상에 가 있겠다고 했다. 정상에 오르니 바람이 심하다.
티를 하나 더 껴입고 혼자 점심 식사를 했다.
50분 후 회원들이 도착하였다.
감귤을 준 아저씨가 회원들을 따라 다시 올라왔다.
바위마다 올라보고 사진도 찍고 한다.
하산길은 오던길 전망대에서 우측능선을 탄다.
등로가 없어 혜성이가 낫으로 등로를 만들어 가면서 한동안 암릉을 타니 선답자들이 다닌 흔적들이 간간히 보인다.
오늘 만난 그분이 톱으로 등로를 만들면서 앞서 가고 나는 회원들을 기다려
다함께 마지막 간식을 먹고 휴식을 취한 후 능선을 타다가 좌측으로 빠지니 길이 없다.
다시 능선코스를 오를 수 없어 계속내려가니 방치된 밤나무단지가 나타난다.
등산로를 따라 내려가니 과수원이 나타나고 참숯 가마솥 찜질방이 있고 마을이 나타난다.
거조암 삼거리 가기전 우측산을 보니 바위가 꼭 스핑크스에 나오는 괴물처럼 보인다.
오늘 산행은 혼자 다니기엔 어려운 코스인 것으로 느껴진다.
갈때는 혜성님 차를 이용하고 귀가시에는 보디가드님이 집근처까지 태워주어서 저녁식사를 대접하였다.
함께 하신 분들께 감사드리며 즐거운 하루였다.
여전사님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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