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산행일시 : 2008.04.05.14:40 ~19:15
○ 산행거리 : 도상 약7km, 실거리 약8km
○ 산행코스 : 불굴사-홍주암-능선-성전암-환성사-성전암-능선-635봉 - 음양1리회관
○ 산행시간 : 4:35
○ 참가인원 : 25명
아양교에서 부킹하여 6차에 분승 불굴사 주차장에 도착한다.
각자소개와 스트래칭 후 불굴사를 둘러 본다.
원효대사가 불굴사 석굴에서 수도한 것과 김유신 장군이 불굴사에서 삼국통일을 염원하면서
홍주암에는 옛날에 굴로 올라갔으나 최근에 안전시설을 하여 누구나 오를 수 있다.
붉은 글씨로 '홍주암'이라 새겨저있고 신라시대 김유신 장군이 17세 소년시절에 현몽을 받고 이 석굴에 들어와서 기단을 쌓고 기도4일만에 선인을 만나 비법을 배워 삼국을 통일하였다고 한다.
석굴의 제일약수는 김유신 장군이 사용했던 물이고 원효대사도 수도시 사용하였던 물이다 .
몰리님이 한잔 하고 한잔 권하길래 받아 마시니 시원하고 속세를 벗아난 듯 마음의 평온을 느낀다.
독성각에는 나반존자를 모시고 있는데 이곳에서 풍광은 매우 좋다.
홍주암을 둘러보고 능선을 오른 후 성전암으로 내려간다.
16나한님이 계시는 법당에는 들어가지 못하고 한바퀴 돌아보고 베낭을 두고 환성사로 내려간다.
보물 제562호인 환성사 대웅전을 둘러보고 성전암으로 다시 오른다.
성전암 쉼터에는 내 베낭이 댕그러니 지키고 있다.
베낭속에는 지갑과 휴대폰등 귀중품이 있었는데 우리 일행이외에는 아무도 없어 다행이지만 아찔했다.
조금 오르니 전망좋은 바위위에서 회원들이 부른다.
묵과 막걸리 및 과일이 있다. 막걸리 한전 얻어 먹고 휴식을 취한 후 능선을 오르니 능선에서 기다리는 일부회원들이 춥다고 한다.
날씨는 쾌청하나 흘린 땀이 식으면 한기를 느끼기 마련이기 때문에 움직여야 하는데......
능선은 좋은 길을 따르다가 가끔 암릉위로 올라 전망을 조망할 수 있다.
무명봉에서 우리들이 하산해야 하는 암릉에 오르니 고속도로 위 우리들이 통과해야 할 길이 보이고 음양마을이 보인다. 일부 회원들은 촛대바위로 가고 등산로를 찾아본다.
길이 이내 희미해지고 절벽이라 길 확인차 내려오는데 일부 회원이 따른다.
우리들은 암릉을 우회해서 능선을 다시 오르니 길이 희미하게 이어진다.
고속도로 터널위를 지나 우측으로 계곡을 건넌다. 능선 과수원으로 내녀와 음양1리 경로회관에 도착한다.
일행 9명이 하산을 완료하니 어둡기 시작한다.
산행대장과 함께 온 후미구룹은 30분 후에 도착한다.
손오공님 차편을 이용 운전자들은 차량회수 하러 불굴사로 가고 20분 정도 기다리니 차량들이 와서 우리들은 각자 인사를 나누고 분승하여 대구로 왔다.
아양교에 하차하여 택시를 타고 집에 오니 21시나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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