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로봉 산행

 ○ 일 시 : 2009.11.14. 14:40~17:00

○ 산행지 : 팔공산 비로봉(1,192m)

○ 산행거리 : 왕복 7,5km

○ 산행시간 : 2:20 (비로봉1:05, 동봉20',수태골주차장55')

○ 산행자 : 나홀로

○ 산행내용

 

비로봉은 팔공산의 최정상봉이다.

그동안 군부대와 통신시설등으로 통제되어 일반등산객들의 출입이 금지되어 있었다.

그런데 지난 11월1일11시에  공식적으로 비로봉을 1억여원의 예산을 들어 철조망을 제거하고 일반 등산객들에게 개방하였다.

비공식적으로 철조망을 따라 우회하여 여러번 올라간 적이 있지만 개방 이후 못가봐서 오늘 왜관에서 점심 식사후 팔공산으로 향했다.

물론 등산준비가 되어있지 않아 베낭속에는 물도 1병 넣지않고 간식도 준비되지 않았다.

등산화만 갈아 신고 장갑도 가져간다는 것을 차안에 두고 맨손으로 스틱을 짚으니 손이 차갑다.

약수터에서 물을 한잔하려 했는데 그동안 가믐으로 메말라 한방울의 물도 없다.

그래서 비로봉까지 쉬지않고 올랐더니 1:05 만에 오를 수 있었다.

등산로는 잘 정비되어 쉽게 오를 수 있었다.

종주등산로 87번 표지판에  비로봉0.4m로 새로 추가된 안내 표지판따라 오르면 된다. 

정상은 여진히 통신시설등으로 조망은 좋지 않았다.

비로봉 정상은 바람이 세차게 불어 오래 머물수가 없었다.

시간을 보니 동봉까지 갈 수있어 동봉찍고 바로 하산하였다.

중간지점까지 하산하는데도 등산하는 학생들이 있어 곧 해가 지니 어둡기 전에 하산하라고 안내하고 수태골에 도착하니

17:00인데도 구름으로 태앙은 가렸지만 저녁노을이 곱게 물들고 있었다.

 

비로봉 직전바위 좌우로 다 갈 수 있다. 

 

 

팔공산 제천단 기념비

 

 

군위 1번 1등 삼각점

 

 

 

 

청운대

 

팔공지맥이면서 영천까지 가는 유봉지맥 분기점 표지판

 

 

 

 

 

 

 

동봉오르는 나무계단

 

비로봉 오르는 정비된 등산로

 

 

 

 

 

 

 

 

 

 

 

동봉가는 길

 

 

 

 

 

 

 

약사여래 입상

 

 

약사여래입상 옆모습

 

 

동봉정상

 

 

 

 

 

 

 

종주등산로 87번에 추가한  비로봉안내 표지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