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마라톤

등산,마라톤, 사진 촬영을 좋아서

등산/고로면 산행

아미산

산과마라톤 2010. 7. 31. 15:21

○ 일 시 : 2010.07.31.7:30

○ 산행코스 : 주차장-암릉-무시봉-아미산-방가산-휴양림

○ 거 리 : 11km

○ 산행시간 : 5시간

○ 누구와 ; 나혼자

○ 내 용

 07시에 석산리 주민들이 여행을 떠나길래 인사드리고 관사에 가사 배낭을 메고 나오니 김기사가 있다.

김기사에게 부탁하여 아미산주차장까지 태워달라고 하니 승락한다.

주차장에 내리니 아직은 아무도 없다.  아침부터 무더워 암릉구간을 오르니 땀이 난다. 

3봉(앵기랑바위)에는 로프를 모두 제거된 상태다. 봄에 올때는 로프가 있었는데 아마도 안전을 위해 제거한 모양이다.

동굴을 왕복한 후 4봉을 오르려니 4봉도 위험구간이라 로프를 제거된 상태이고 윗쪽은 로프가 그대로 있다.

5봉에 오르니 1시간이나 소요되었다. 휴식을 취한 후 천천히 산행을 한다.

기사와  장곡휴양림에서 오후1시에 만나기로 약속되었기에 여유가 있다.

 능선엔 시원한 바람이 불어 산행하기에 매우 좋다. 여름산행일수록 높은 산에 오르면 기온차가 심하여 더욱 시원하다.

아미산부터 700고지가 넘고 군위댐의 영향으로 계곡에서 올라오는 바람이 더욱 시원하다.

참나무 숲으로 우거진 등산로엔 아름다운 독버섯들이 자태를 뽐내고 있다.

누구를 유혹하려고 저렇게도 예쁘게 피어있을까?. 버섯들을 사진에 담아본다.

돌탑봉을 오르니 지난 달 고로면 경계산행차 수기령에서 갑령까지 산행한 추억들이 새삼스럽다.

군위댐의 물이 30%나 차서 전망대에서 바라보니 시원하다.

정상에 욜라 휴식을 취한다. 정상에 있는 묘지는 우회 등산로를 만들어 놓았다.

베냉에 있는 고로면경계산행 시그날을 몇개 보강하면서 달아본다.

경주김씨 묘지를 지나 삼거리에 휴식할 수 있는 밴치를 금년봄에 설치해 놓아 그곳에서 준비해 온 중식을 먹고 휴양림으로 하산하는 우측길을 택하지않고 능선으로 더 진행해 보기로 한다.

안부에 오니 우측으로 시그날이 많이 붙어 있고 많은 등산객들이 휴양림으로 하산한 곳이 있다.

이곳에서 하산하려다가 더 직진하기로 한다.

등로를 진행하다가 다시 오르막이 나타나길래  지난 번 등산로정비사업을 하면서 인부들이 오르내리던 길을 막아놓았는데 그길로 하산하니 새로은 임도를 만나고 팔각정으로 이어진다. 

기사에게 연락하여 위치를 알리고 팔각정에서 좌측임도를 내려오다가 차를 만나 탑승한다.

임도는 차량진입을 통제하여 잡초들이 무성하다. 산불경방기간을 제외하고 차량통제를 해제하면 임도가 더 잘 보존될 것 같다.

 

 

 

 

 

 

 

 

 

 

 

 

 

 

 

 

 

 

 

 

 

 

 

 

 

 

 

 

 

 

 

 

 

광대버섯

 

노란젖버섯

 

 

광대버섯

 

 

 

 

 

달걀버섯(식용)

 

 

 

 

 

 

 

 

 

달걀버섯

 

 

 

 

붉은싸리버섯

 

 

독우산광대버섯-죽음의천사

 

 

 

 

 

 

 

 

 

 

 

 

'등산 > 고로면 산행' 카테고리의 다른 글

아미산(2010.08.14))  (0) 2010.08.14
방가산  (0) 2010.07.31
선암산-옥녀봉 구간지도  (0) 2010.06.09
고로면 경계산행4차(한티재-매봉산구간)  (0) 2010.06.08
수기령-갑티재_03  (0) 2010.06.06