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대산

○ 일 시 : 2012. 08.04

○ 산행지 : 영덕군 영해면 괴시마을 상대산(上臺山,183m)

○ 산행거리 : 3km

○ 산행시간 ; 1시간

○ 누구와 : 팔공명품회원 10명

 

무더위로 인하여 갑자기 산행지가 회원들의 요청에 따라 팔공산 왕산지 코스에서 영덕 상대산으로 변경된다. 참석하지 않기로 마음먹고 운동장에 가서 8km 조깅한 후 집에 오니 자꾸만 2주전에 참가한 고래불대회가 눈에 선하여 댓글을 달고 빈베낭에 여벌옷과 식수만 준비하고 모임장소에 갔다.

10명이 두대의 승용차에 탑승하여 목적지로 향한다.

마침 회원 중 고향이 괴시리 마을 분이 있어 산행들머리를 찾아 무더운 여름날 땀을 흘리면서 상대산에 오른다.

간어대에 올라 송천강과 고래불 명사20리 백사장이 장관이다.

 “전설, 부활을 꿈꾸며”란 테마로 조성된 ‘고래불 조형물’은 고려 말 대학자 목은 이색 선생이 유년시절에 영덕의 괴시마을 앞 상대산에 올라 바다를 바라보니 고래가 하얀 분수를 뿜으며 놀고 있는 모습을 보고 ‘고래불’이란 명칭을 사용하게 되었다는 이야기를 바탕으로 디자인하고 조성된 것으로 음악분수대를 고래불 해수욕장 입구에 잘 설치된 것은 지난 2주전 마라톤대회시 보았는데 상대산은 이제까지 듣지도 못했거니와 산 높이는 작지만 조망이 아름답다.

다른 회원들은 관어대(觀魚臺)에서 되돌아 가고 나는 철탑이 있는 정상에 오른 후 회원 2명과 함께 대진해수욕장으로 하산하였다.

고래불대교를 건너 덕천해수욕장 먼저 도착한 회원들과 합류 후 중식을 하고 놀다가 바닷물에도 들어가 즐거운 시간을 갖인 후 저녁까지 먹고 귀가하였다.

휴가철이라 포항까지는 차가 많이 밀렸다.

 

 

 

 

관어대에서

 

 

 

 

 

 

 

 

 

 

 

 

 

 

 

 

 

 

 

 

 

 

 

 

 

 

 

하산 후 해무에 휩싸인 상대산

 

 

 

 

 

 

 

 

 

 

 

 

 

화진포해수욕장

 

 

 

 

 

 

 

 

 

 

 

 

덕천해수욕장

 

 등산 가는길에 화진포해수욕장에서 - 회원님이 찍은 것