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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 다테야마

산과마라톤 2015. 7. 1. 13:52

 

 

 

도야마시
도야마시는 도야마현의 현청소재지이다. 시가지는 도야마만[富山灣]에 면한다. 지방 영주의 성읍(城邑)으로 발전하다가 현(縣)의 행정중심지와 상공업중심지가 되었다. 제2차 세계대전 말기인 1945년 미국 공군의 대공습으로 시가지가 완전히 파괴되었으나 전후에 재건되었다.
도야마항[富山港]을 중심으로 알루미늄·조선·화학·펄프 등의 공장과 화력발전소·석유회사가 있다. 특히 기계·제재 공업이 발달하였는데, 그중 동부의 기계공업단지가 유명하다. 또 에도시대[江戶時代]부터 제약공업이 발달해 전통적인 약제조업자가 세운 중소 규모의 제약공장이 많다. 최근 첨단기술을 기반으로 삼은 IC(집적회로)·바이오테크놀러지 등 새로운 산업의 개발에 주력하고 있으며, 일본 최초로 하이테크놀러지 미니 기업단지를 조성하는 등 지방 산업의 육성에 힘쓰고 있다.
도야마공항을 통해 한국 서울, 중국 상하이와 직항으로 연결되며 일본 도쿄, 삿포로와 항공노선이 개설되어 있다. 도야마역에서 오사카와 니가타로 JR노선이 이어지며, 도야마현 내 작은 도시는 전철노선으로 이어져 있다. 일본 최대의 자연관광지로 손꼽히는 알펜루트가 도야마현에 위치하기 때문에 많은 관광객이 도야마시를 거쳐간다. 도야마대학·천문대 및 도야마 성, 도야마 향토박물관 등 교육·문화 시설이 있고, 현립공원으로 지정된 구레하산[吳羽山]이 있다. 특산물로는 야광불빛을 내는 불똥꼴뚜기가 유명하다.

다테야마
다테야마는 일본 주부지방[中部地方]의 도야마현[富山県]에 있는 정(町)이다.
도야마현의 중앙에서 동남쪽으로 가늘고 길게 뻗어있다. 산악지대의 지형은 변화가 많으며, 3,015m의 다테산연봉[立山連峰]의 오난지산[大汝山]도 있는가 하면 표고 12m의 평야가 펼쳐지는 선상지까지 3,000m의 표고 차이가 있다. 주민의 대부분이 평야지역에서 살고 있다. 도야마시[富山市], 구로베시[黒部市], 가미이치정[上市町], 후나하시촌[舟橋村], 나가노현[長野県]의 오마치시[大町市]와 인접해있다.

1954년 1정[町]5촌[村]이 합병하여 다테야마정[立山町]이 발족하였다. 산업은 농업, 임업, 공업, 관광업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공업은 동합금제품 제조, 제지업 등이 이루어지고 있다. 국제적으로도 대규모인 산악 관광 도로 다테야마쿠로베아루펜루트[立山黒部アルペンルート], 유키노오타니[雪の大谷] 등으로 잘 알려져 있다. 특산물은 도자기, 목공예품, 금속공예품, 석공예품 등의 공예품과 송어초밥 등이 있다. 우리나라 서울특별시 강북구와 자매도시이다. 교통은 도야마지방도로, 다테야마쿠로베아루펜루트[立山黒部アルペンルート], 호쿠리쿠자동차도로[北陸自動車道], 다테야마유료도로[立山有料道路], 일반 현도[県道] 등이 통과한다.

관광지는 구로베협곡[黒部峡谷], 유키노오타니[雪の大谷], 미쿠리가못[みくりが池], 지고쿠다니[地獄谷], 쓰루기산[剱岳], 다테산 정상[立山頂上], 다테야마로프웨이[立山ロープウェイ], 구로베댐[黒部ダム], 미다가하라고원[弥陀ヶ原高原], 다테야마칼데라전망대[立山カルデラ展望台], 쇼묘폭포[称名滝], 아쿠시로노카베[悪城の壁], 다테야마온천[立山温泉], 미쿠리가이케온천[みくりが池温泉], 다테야마칼데라사방박물관[立山カルデラ砂防博物館], 다테야마박물관[立山博物館], 아시쿠라오야마신사[芦峅雄山神社] 등이 있다.

쇼묘폭포 가는 길 약도

쇼묘다키(稱名瀧, 쇼묘폭포)

일본 혼슈[本州] 도야마현[富山縣] 다테야마 산지[立山山地]에 있는 폭포. 일본에서 2번째, 아시아에서 5번째로 높다. 4단으로 된 계단형 폭포로 총높이는 349m이고, 각 단의 길이는 70m, 58m, 95m, 마지막으로 제일 긴 126m이다. 평균유수량은 초당 1m³이다. 용소(龍沼)는 너비 61m, 깊이 6m이다.
옆에서 흐르며 V자 형태를 이루는 또다른 폭포인 한노키폭포가 아시아와 일본에서 가장 높은 폭포이지만 4~7월 외에는 물이 마르기 때문에, 연중 물이 흐르는 쇼묘폭포를 흔히 일본에서 가장 높은 폭포라고 말한다. 세계폭포데이터베이스(The World Waterfall Database)에 따르면 일본에서 2번째, 아시아에서 5번째로 높다. 천연기념물로 지정되어 있고, 일대는 중부산악국립공원이다. 경관이 가장 아름다운 시기는 5~11월이다.


구로베협곡(黑部峽谷)은 일본 도야마현[富山縣] 구로베강(江) 상류에 있는 대협곡이다.

일본알프스에 속하는 히다산맥[飛騨山脈]에 있다. 히다산맥은 전체 형태가 Y자형인데, Y자의 윗부분에 해당하는 산맥 북쪽의 다테야마 연봉[立山連峰]과 우시로다테야마 연봉[後立山連峰] 사이에 V자형으로 협곡이 자리 잡고 있다. 다테야마산지[立山山地]와 함께 중부 산악국립공원[中部山岳国立公園]으로 지정되었다. 일본에서 제일 크고 깊으며 험한 협곡으로, '하쓰센야타니'라고 불리는 크고 작은 계곡으로 이뤄지며 곳곳에 절벽, 폭포, 원시림이 있다.
유명한 관광지로, 구로베 협곡 철도인 도롯코 전기철도가 우나즈키 온천마을에서 게야키다이라까지 20.1㎞에 이르는 구로베 협곡 구간을 운행하는 동안 41개의 터널, 22개의 다리를 지나면서 협곡의 뛰어난 절경을 볼 수 있다. 철길 중간쯤의 가네쓰스리역에서 내려 협곡 바닥으로 내려갈 수도 있다. 겨울 동안에는 운행되지 않으며 역 주변에는 온천이 많이 있다.
구로베강은 길이 86㎞로 와시바산과 히다산맥에서 발원하며 상류에는 일본에서 가장 큰 수력발전 댐인 구로베댐(1963)이 있다. 댐 준공으로 만들어진 구로베호(湖)에서 유람선이 운행된다


(3)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는 “일본의 지붕”이라고 불리우는 일본 알프스의 다테야마를 관통하는 다이나믹한 산악관광루트로 도야마에서 나가노현까지 표고차 2,400m를 다양한 교통수단으로 횡단한다.

도야마현과 나가노현을 잇는 전체 길이 약 90km의 루트로 시시각각 변화하는 대자연의 풍경이 큰 감동을 안겨준다.

 


다테야마와 알펜루트의 역사

 


종교적인 땅 다테야마

다테야마는 신이 있는 산으로써 숭배되어 졌던 한 편, 산록의 화산성의 특이한 자연 경관은 사람들에게 불교의 "지옥"을 연상시켜 아귀밭, 지옥계곡, 피연못 등 다수의 "지옥"에서 유래된 지명이 남아있다.

17~19세기에는 후지산, 하쿠산과 더불어 일본 3대 영산으로서 수행자가 많이 찾아 왔다.

 


근대 등산의 막을 열다

19세기에 만들어진 다테야마신앙은 , 눈 앞에 펼쳐지는 산들의 웅대한 경관을 자연 그대로 느끼려 하는 기풍을 만들었고, 이어서 영국의 등산애호가들이 잇따라 속속 찾아오게 되었다. 그 후 일본인이나 여성의 등산도 활발하게 이루어 행하여졌다.

 


구로베댐의 건설

제2차 세계대전후 급속한 경제부흥을 한 일본은 전기 부족이었고 그것을 보충하기 위해서 수력발전소로 건설되어졌다. 완성되기까지 7년의 기간(1956~1963)과 513억엔의 비용과 1,000만인의 노동력이 필요하였고 171인의 순직자도 나왔다. 최대의 난관이 현재 간텐터널 트롤리버스가 달리는 터널공사였다. 매초 660리터의 지하수와 대량의 토사가 방출되는지점에서는 80미터를 파는데 7개월이나 걸렸다.

구로베댐 건설의 드라마는 미국의 후버댐처럼 일본내에서 화제가 끊이지 않았고 영화 "구로베의 태양"에서 당시 톱스타들의 박진감 넘치는 연기가 유명하다.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에는 일본에서 제1인 다음의 여섯개가 있다.

1. 트롤리버스 : 일본에서 유일하게 운행한다.

2. 무로도역 : 표고 2,450m로 일본 최고의 높이에 있는 역이다.

3. 미쿠리가이케온천 : 표고 2,450m로 일본 최고의 높이에 있는 온천이다.

4. 다테야마로프웨이 : 도중에 지주가 없는 방식으로는 일본에서 제일 길다.

5. 쇼묘폭포 : 낙차 350m로 일본 최고 낙차의 폭포이다.

6. 구로베댐 : 댐의 높이 186m로 일본에서 가장 높은 댐이다.


무로도

주위를 둘러싸고 있는 오야마(3,003m), 조우도산(2,831m), 벳산(2,880m) 등의 산악경관은 구름위의 별세계에 있는 것을 실감하게 된다.

다테야마 구로베 알펜루트 내의 가장 높은 장소(2,450m) 미쿠리가이케 등의 볼거리가 다양하다. 4월 중순에서 6월 초 사이에는 눈의 대계곡을 볼 수 있으며, 온천도 할 수 있고 운이 좋으면 라이죠(雷鳥)도 볼 수 있다.

 


미쿠리가이케(연못)

무로도를 대표하는 아름다운 경관이다. 6월 이후에는 코발트불루의 호수면에 다테야마의 산이 아름답게 비친다.

「신을 위한 주방의 연못」이라고 하는 이름으로 옛날 이 연못의 물을 사용하여 다테야마의 신에게 올려지는 요리를 만들었다. 주변의 수풀에는 라이조가 숨어 있고, 고산식물도 풍부하여 산책길로 최적이다.

 


눈의 대계곡

다테야마는 세계 유수의 호설지대로 적설의 깊이는 평균 7m이다. 이곳에서는 적설량이 많은 해는 20m까지 달하고 10층 건물 높이의 압도적 눈벽 사이를 500m 걸을 수 있다.

 


라이죠(雷鳥)

산악에서만 살며 옛부터 「신의 심부름꾼」이라고 귀하게 여겨졌기에 사람이 가까이 가도 피하지 않는다. 여름과 겨울에는 완전히 다른 색으로 바뀌고 빙하기부터 멸종되지 않는 등 색다른 특별천연기념물에 지정되어 있다. 무로도 주변에 약 240마라가 서식하고 있어서 운이 좋으면 볼 수 있다. 5~6월에 하얀 눈이 남아 있어서 갈색 라이조가 눈에 쉽게 뛴다.


구로베댐

구로베댐은 해발 1,500m에 건설된 186m의 일본에서 가장 높은 곳에 있는 아치식댐으로 방수량은 매초 10입방미터, 저수량은 2억 입방미터, 발전량은 연간 10억kwh이다.

 


4 : 댐 레스트하우스

6 : 신 전망광장의 포토존

7 : 댐전망대

     220계단으로 올라가는 구로베댐에서 가장 전망이 좋은 장소이다. 댐에서 관광용으로 방수하는 것을  눈 앞에서 볼 수 있다. 매초 10톤

     이상의 물이 뿜어올라가 멋진 무지개가 걸리는 박력있는 광경을 볼 수 있다.

9 : 방수관람 스테이지

 


댐의 방수

신 전망광장에서는 매초 10톤 이상의 수량을 뿜어 내어 관광방수를 가까이서 볼 수 있다.

방수시간

6월26일~ 7월31일  06:00~17:30

8월 1일~ 9월10일   06:30~17:00

9월11일~10월15일  07:00~16:3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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