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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산 자락길 걷기

산과마라톤 2024. 6. 4. 04:21

앞산 자락길 전 구간을 6월2일 처음으로 걸어 보았다.

2구간 까지는 앞산 자락길 걷기대회에 참가하여 걸어 보았지만 전코스를 걸어 보기는 처음이었다.

등산과 마라톤을 좋아하여 닉네임도 "산과마라톤"으로 하였고 줄여서:"산마"라고도 하지만 요즈음은 그동안 무리하게 두마리토끼를 잡다보니 무릎에 통증이 있어 많이 자제하는데 오늘은 큰 마음 먹고 전 구간을 도전해 본다.

무릎의 통증 때문에 스틱을 가져오려다가 번거러워 가져 가지 않았고 무릎에 테이핑을 하였다.

일단 집에서 05:30에 출발하였다. 경북대학교 정문앞을 통과하여 칠성교를 건너 신천둔치에서 상동교로 갔다.

상동교까지는 평길이라 속도를 보통 걸음으로 갔더니 7.2km를 1:10에 갈 수 있었다.

상동교에서 공룡공원 가는 길을 찾아 공룡공원을 거쳐 공원관리 사무실 앞 삼거리에서 맨발걷기 도로로 남구구민체육광장까지와서 클라이밍장앞에서 자락길 2코스를 본격적으로 시작하였다. 집에서 여기까지는 10km되었다.

2코스는 앞산케이불카장까지인데 걷다보니 무릎에 통증이 와 속도를 늦춘다.

3코스를 가는데 대구마라협회 신천지부 회원들이 지부일달을 하고 있다.

앞산주차장과 고산골에서 비슬산 왕복을 여러번 하였지만 이제는 스틱없이는 앞산 정상도 올라가기를 꺼린다.

달비골공원관리 사무실앞에서 마무리 지우려다 평화동산까지 올라가 본다.

평화동산에서 휴식을 취한 후 내려오는 길은 달비골 공원관리사무실로 내려 와서 다시 횡단 보도를 건너 장미 아파트앞을 오다가 상인동 장미4차아파트 앞에서 달비육교를 건너 월곡네거리에서 상인역쪽으로 걸어오다가 버스 승강장에서 걷기를 마무리하고 시내버스를 타고 상인역에 내려 지하철을 탔다. 칠성역에 내려 다시 버스를 타고 귀가하였다.

총 24 km걸었고 소요시간은 5:15이나 되었다.

그동안 한번 가 보고 싶었던 자락길 전 코스를 다녀와서 기쁘다.,

 

https://youtu.be/Y1lbpQw1LL8