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didas king of the road (10.10)
아디다스킹오브더로드대회에 초청장을 받았다.
아디다스에서 기록이 풀 3:10이내, 하프 1:30이내,10km 40분이내 기록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성적순으로 대상자를 선발하여 초청장을 발부하였는데 운 좋게 내가 포함되었던 것이다.
아마 지역적 안배도 고려되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아디다스 홈에 가보면 풀 기록으로 2:47이내 기록자를 커트라인으로 하였다는 답변이 있는 것을 보았다.
대구에서 8명이 참가하였는데 내가 교통정리를 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내 차를 가져갈 수 밖에 없었다.
달마클럽 박명수님 차에 수성구육상연합회 소속 김수기님과 시지지부 전하상님, 신천지부 박중현님이 탑승을 하였고 나는 동촌지부 김복주님을 복현사거리에서 태워 칠곡IC앞에서 진애자님과 박상무님을 태워 08:30분에 출발하였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더니 김천을 지나니 빗줄기가 멈추었다.
추풍령휴게소에서 다 함께 만나 커피 한잔씩 하고 속리산으로 갔는데 나는 보은IC에서 내리고 박명수님은 영동 IC에서 내렸는데 내가 늦게 도착을 했다.
전에는 보은에 내리면 빨랐는데 지금은 도로사정이 영동쪽이 좋아져서 빠른 것이다.
선수등록을 하고 선물을 받고 방을 배정받았다.
나는 632호였고 경주보문호수마라톤클럽회원들과 같은 방이었다.
아디다스에서 준 복장으로 갈아 입고 중식을 한 14:00부터 클리닉을 받았다.
3개조로 나누어 교수분들이 돌아가면서 강의를 하였는데 나는 B조였으며 첫째 시간은 스포츠의학영양연구소를 운영하고 계시는 강형숙박사님의 강의가 있었고
둘째시간은 건국대학교 마라톤코치로 활동하고 계시는 유영훈코치님의 트레이닝에 대한 클리닉이 있었고
마지막 시간은 달리기 상해에 대하여 서울아산병원 스포츠 건강의학센타 소장으로 계시는 진영수교수님의 클리닉이 있었다.
세분 모두 마라톤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주시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
만찬은 19시에 있었어 우리들은 법주사 경내까지 산책을 하였다.
일몰시간이 되어 매표소에 표를 구입하지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
법주사 미륵불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경내를 관광을 하였는데
마침 18시 공양시간이라 보기만 했던 큰북을 스님들이 타북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호텔 잔디밭 광장에 마련된 만찬은 19:10분부터 시작 방송과 함께 일제히 줄을 서서 부풰식으로 행하여 졌고 먹을 것이 많았으나 저녁이라 제법 날씨가 쌀쌀하여 오래 앉아 여유를 부리면서 먹을 수는 없었다.
안주도 좋고 술의 유혹을 물리치지 못하고 식사 후 맥주를 석잔이나 마셨다.
내일 경기가 있지만 나는 후미에서 즐달하는 기분으로 달릴 것이므로 마음에 거리끼는 것이 없었다.
숙소로 들어와 고수분들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다가 중국과 우리나라의 아시안컵 축구경기 결승전을 2:0으로 이기는 것을 보고 TV를 꺼버려 후반전은 못보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잠이 오지 않아 한참 뒤척이다가 겨우 잠이 들었는데 04:30에 잠이 깨어 버러 고이 화장실에 다녀와 누워있는데 박상무님의 휴대폰 알람이 5시에 울리는 바람에 모두 잠에서 깨어 일어났다.
06시에 간단히 조식을 하였는데 위에 부담을 주지 않기위해 나는 죽과 과일만 먹었다.
07시에 밖으로 나와서 주변을 조깅하면서 몸을 푼 후 방으로 들어와 달리기 복장을 하고 출발선상으로 가는데 복장과 신발은 아디다스에서 주는 것을 착용하였는데 양말을 나이키 양말을 신고 가다가 들키고 말았다.
주최측의 감시가 대단하다.
출발 5분전이라 양말을 나이키 표시가 나지 않도록 접으라고 하여 그렇게 하고 출발선상에 섰다.
08시에 호텔앞을 출발을 하여 정이품 소나무가 있는 2km지점에서 시간을 보니 7'40"에 달리고 있다.
코스가 반환점까지는 대체로 내리막이고 반환점 이후는 오르막길이었다.
외국선수들이 반환점을 돌아 선두로 오고 대구마라톤클럽 회원이신 박중현님, 박상무님, 박종문님이 10등 전후로 보인다.
오늘은 잘 달리는 선수들만 선발되었고 나는 기록이 좋지 않아 후미 그룹이었지만 내 뒤에도 많은 선수들이 보였다.
반환점에서 기록을 보니 19'17"이다. 돌아오니 진애자님이 보이신다.
8km지점에서 앞서간 전하상님이 걷다가 배를 움켜쥐고 뛰고 있다. 복통이 일어난 모양이다.
앞서가는 무리를 추월하지 않고 같은 페이스로 따라먼 가는데 자꾸만 힘이 더 들어 속도를 더 올리지 못한다.
피니쉬라인의 시계가 39분대를 가리키고 있어 전력 질주해 보지만 마지막 피치를 늦게 내는 바람에 39분대를 넘어 40'08"에 피니쉬라인을 밟았다.
칲을 반납하니 기념메달을 목에 걸어준다.
물을 마신 후 칠곡지부는 진애자님의 부군이 가져온 디지탈로 한판 박았다.
호텔로 들어와 샤워한 후 아침 식사를 다시 하고 기다렸다가 11:00 시상식에 참가 하였다.
우리클럽의 쓰리박과 진애자님은 30위/20위 안에 들어 아디다스와 계약을 한 후 중식을 했는데 약 250만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 될 것이라 한다.
정말 대접 잘 받았고 선물도 많이 받았으며 분위가 좋아서 다시 참가하고 싶은 대회였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문장대를 바라 볼 수 있었지만 단풍이 예쁘게 들기 시작한 속리산 등산을 하지 못하고 귀가해야만 하는 것이었다.
혼자라면 산행을 하고 늦게 내려가도 되는데.....
대구로 올때는 박상무님과 진애자님은 가족이 와서 함께 가고 박중현님과 전하상님이 내 차로 같이 왔는데 성서 홈프러스 앞에 주차되어 있다길래 내려 주고 복현4거리에 김복주님을 내려주었다.
집에 도착하니 15:13이었다.

아디다스에서 기록이 풀 3:10이내, 하프 1:30이내,10km 40분이내 기록자들로부터 신청을 받아 성적순으로 대상자를 선발하여 초청장을 발부하였는데 운 좋게 내가 포함되었던 것이다.
아마 지역적 안배도 고려되지 않았나 생각해 본다.
아디다스 홈에 가보면 풀 기록으로 2:47이내 기록자를 커트라인으로 하였다는 답변이 있는 것을 보았다.
대구에서 8명이 참가하였는데 내가 교통정리를 하다보니 어쩔수 없이 내 차를 가져갈 수 밖에 없었다.
달마클럽 박명수님 차에 수성구육상연합회 소속 김수기님과 시지지부 전하상님, 신천지부 박중현님이 탑승을 하였고 나는 동촌지부 김복주님을 복현사거리에서 태워 칠곡IC앞에서 진애자님과 박상무님을 태워 08:30분에 출발하였다.
아침부터 비가 내리더니 김천을 지나니 빗줄기가 멈추었다.
추풍령휴게소에서 다 함께 만나 커피 한잔씩 하고 속리산으로 갔는데 나는 보은IC에서 내리고 박명수님은 영동 IC에서 내렸는데 내가 늦게 도착을 했다.
전에는 보은에 내리면 빨랐는데 지금은 도로사정이 영동쪽이 좋아져서 빠른 것이다.
선수등록을 하고 선물을 받고 방을 배정받았다.
나는 632호였고 경주보문호수마라톤클럽회원들과 같은 방이었다.
아디다스에서 준 복장으로 갈아 입고 중식을 한 14:00부터 클리닉을 받았다.
3개조로 나누어 교수분들이 돌아가면서 강의를 하였는데 나는 B조였으며 첫째 시간은 스포츠의학영양연구소를 운영하고 계시는 강형숙박사님의 강의가 있었고
둘째시간은 건국대학교 마라톤코치로 활동하고 계시는 유영훈코치님의 트레이닝에 대한 클리닉이 있었고
마지막 시간은 달리기 상해에 대하여 서울아산병원 스포츠 건강의학센타 소장으로 계시는 진영수교수님의 클리닉이 있었다.
세분 모두 마라톤에 대한 유익한 정보를 제공하여 주시었고 많은 것을 배웠다.
만찬은 19시에 있었어 우리들은 법주사 경내까지 산책을 하였다.
일몰시간이 되어 매표소에 표를 구입하지않고 들어갈 수 있었다.
법주사 미륵불 앞에서 단체 사진을 찍고 경내를 관광을 하였는데
마침 18시 공양시간이라 보기만 했던 큰북을 스님들이 타북을 하는 모습을 볼 수 있었다.
호텔 잔디밭 광장에 마련된 만찬은 19:10분부터 시작 방송과 함께 일제히 줄을 서서 부풰식으로 행하여 졌고 먹을 것이 많았으나 저녁이라 제법 날씨가 쌀쌀하여 오래 앉아 여유를 부리면서 먹을 수는 없었다.
안주도 좋고 술의 유혹을 물리치지 못하고 식사 후 맥주를 석잔이나 마셨다.
내일 경기가 있지만 나는 후미에서 즐달하는 기분으로 달릴 것이므로 마음에 거리끼는 것이 없었다.
숙소로 들어와 고수분들과 여러가지 이야기를 하다가 중국과 우리나라의 아시안컵 축구경기 결승전을 2:0으로 이기는 것을 보고 TV를 꺼버려 후반전은 못보고 잠자리에 들었는데 잠이 오지 않아 한참 뒤척이다가 겨우 잠이 들었는데 04:30에 잠이 깨어 버러 고이 화장실에 다녀와 누워있는데 박상무님의 휴대폰 알람이 5시에 울리는 바람에 모두 잠에서 깨어 일어났다.
06시에 간단히 조식을 하였는데 위에 부담을 주지 않기위해 나는 죽과 과일만 먹었다.
07시에 밖으로 나와서 주변을 조깅하면서 몸을 푼 후 방으로 들어와 달리기 복장을 하고 출발선상으로 가는데 복장과 신발은 아디다스에서 주는 것을 착용하였는데 양말을 나이키 양말을 신고 가다가 들키고 말았다.
주최측의 감시가 대단하다.
출발 5분전이라 양말을 나이키 표시가 나지 않도록 접으라고 하여 그렇게 하고 출발선상에 섰다.
08시에 호텔앞을 출발을 하여 정이품 소나무가 있는 2km지점에서 시간을 보니 7'40"에 달리고 있다.
코스가 반환점까지는 대체로 내리막이고 반환점 이후는 오르막길이었다.
외국선수들이 반환점을 돌아 선두로 오고 대구마라톤클럽 회원이신 박중현님, 박상무님, 박종문님이 10등 전후로 보인다.
오늘은 잘 달리는 선수들만 선발되었고 나는 기록이 좋지 않아 후미 그룹이었지만 내 뒤에도 많은 선수들이 보였다.
반환점에서 기록을 보니 19'17"이다. 돌아오니 진애자님이 보이신다.
8km지점에서 앞서간 전하상님이 걷다가 배를 움켜쥐고 뛰고 있다. 복통이 일어난 모양이다.
앞서가는 무리를 추월하지 않고 같은 페이스로 따라먼 가는데 자꾸만 힘이 더 들어 속도를 더 올리지 못한다.
피니쉬라인의 시계가 39분대를 가리키고 있어 전력 질주해 보지만 마지막 피치를 늦게 내는 바람에 39분대를 넘어 40'08"에 피니쉬라인을 밟았다.
칲을 반납하니 기념메달을 목에 걸어준다.
물을 마신 후 칠곡지부는 진애자님의 부군이 가져온 디지탈로 한판 박았다.
호텔로 들어와 샤워한 후 아침 식사를 다시 하고 기다렸다가 11:00 시상식에 참가 하였다.
우리클럽의 쓰리박과 진애자님은 30위/20위 안에 들어 아디다스와 계약을 한 후 중식을 했는데 약 250만원 상당의 물품이 전달 될 것이라 한다.
정말 대접 잘 받았고 선물도 많이 받았으며 분위가 좋아서 다시 참가하고 싶은 대회였다.
한가지 아쉬운 것은 문장대를 바라 볼 수 있었지만 단풍이 예쁘게 들기 시작한 속리산 등산을 하지 못하고 귀가해야만 하는 것이었다.
혼자라면 산행을 하고 늦게 내려가도 되는데.....
대구로 올때는 박상무님과 진애자님은 가족이 와서 함께 가고 박중현님과 전하상님이 내 차로 같이 왔는데 성서 홈프러스 앞에 주차되어 있다길래 내려 주고 복현4거리에 김복주님을 내려주었다.
집에 도착하니 15:13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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