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월27일 대구 도동측백 문화마을에서 작은 걷기대회가 있었다. 벌써 13회째인데 처음으로 참가해 보았다. 참가선수는 100명도 되지않아 가족같은 느낌이 들고 정감있는 대회였다. 대회장님도 아는 분이고 가이드님도 마라톤으로 인연이 있는 지인이시다. 10시에 도동 문화마을 체험센타를 출발하였다. 코스는 추보재,까마귀재,강동재,단산지,불로고분군을 돌아오는 코스이다. 까마귀재까지는 처음가는 길이었으나 나마지는 아는 길이다. 단산지까지 선수들과 선두에서 함께 가다가 가이드님께 양해를 구하고 혼자 앞장서 걸었다. 사진도 찍고 동영상도 찍으면서 단산지를 돌아 불로고분군 입구에 오니 안내요원이 안내한다. 안내하시는 봉사자 한 분이 고분군에 함께 따라 오면서 사진을 부탁하길래 사진을 촬영해 드리고 나도 한판 찍는다. 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