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시 밖에 나갔다가 스리퍼를 신고 그대로 동촌유원지로 향한다. 출근 시간대라 도로에는 차량들이 많다. 자전거경기장 앞 주차장에 주차하고 마침 차안에 양말과 운동화가 있어 갈아 신고 영남제일관으로 갔다 육교를 건너 강가 벚꽃길을 걸으면서 사진 촬영을 한 후 아양아트를 앞에서 기상대로 한바퀴 돌았다. 올해는 대구에 벚꽃 명소는 거의 다 가 보았다. 지정동,수성못,두류공원,옥포 벚꽃길 무두 가 봤지만 날씨가 흐려서 만족하지 못하였는데 오늘은 푸른 하늘을 볼 수 있어 대만족이다. 3km 걸으면서 벚꽃을 구경하였는데 상쾌하고 행복하였다. https://youtu.be/BDuDYcPsZCA