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마라톤

등산,마라톤, 사진 촬영을 좋아서

팔공산국립공원 5

가산바위 산행

https://youtu.be/TKQb8NIdE2U 12월1일 오랫만에 가산바위에 가봤다.며칠간 모임 및 결혼식에 참석하여 많이 먹어서 소화도 시킬겸 11시 반에 집을 나서 진남문에 도착하니 12시 10분이었다.빠른걸음으로 임도를 따라 올라가니 날씨가 포근하여 땀이 나서 잠바는 허리춤에 동여 메고 올라갔다.능선엔 며칠전 내린 눈이 일부 싸여 있었다.  올라가는 길에 마라톤동호회 회원도 만났다.잠시 휴식을 취한 후 하산하였는데 목표를 2시간 잡았으나 시간이 오바 될 것 같아 4Km는 조깅으로 하산하였다.왕복 12km에 2시간이 소요 되었다.전에 이곳에서 같은 코스를 마라톤 연습을 할때는 1시간에 왕복할 수 있었는데 이제는 꿈도 못꾼다.집에 와서 점심 식사를 하였다/

등산/팔 공 산 2024.12.03

운무와 함께한 팔공산 등산

아침 일찍 집을 나선다.05:40 칠곡에서 회원들을 만나 내 차는 파킹시키고 다른 차로 군위 하늘정원앞 주차장으로 갔다.날씨가 운무가 끼어 시야는 흐리지만 덥지 않아서 좋았다대구 집에서 온도가 29도 였는데 이곳  팔공산은 7도나 낮은 22도이다.나무 데크 계단을 오른 후 먼저 원효굴로 갔다.굴은 물이 고여 있어 안에는 들어 갈 수가 없어 입구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청운대로 갔다.청운대에서 사진찍기 좋은 곳인데 운무로 흐리다. 그래도 흑백 그림같이 아름답다.\하늘정원을 지나 비로봉에서 사진을 찍는데 청주에서 오신 3분이 원효굴,청운대에 이어 여기에서도 만나 단체사진을 찍어 달라고 부탁하여 찍어본다.동봉으로 향하는데 이쁜 동자꽃이 반겨준다.동봉에서는 운무가 가끔씩 푸른 하늘을 보여 준다.태양은 운무속에서 ..

등산/팔 공 산 2024.08.03

팔공산 눈산행

아침에 일어나니 비가 내렸다. 팔공산에 눈이 내렸으리라 예상하고 등산 준비를 한다. 음료수와 간식을 베낭에 넣고 아이젠을 찾아 챙긴다. 운전하여 팔공산 수태골 주차장에 도착하니 한산하다. 차량이 겨우 다섯대 밖에 주차되어 있지않다. 무릎통증을 완화해 주기 위해 테이핑을 한다는 것을 깜빡 잊어버려 천천이 스틱을 짚어가며 수태골에서 등산을 시작하였다. 약수터 삼거리에서 동봉과 서봉 중 어느쪽부터 오를까 망설이다가 서봉으로 향한다. 오도재에 오르니 눈꽃이 제법 보기좋게 피어있다. 지난해가 눈산행이 마지막이라고 생각했었는데 오르고 싶은 욕심에 또 왔는데 오길 잘 하였다고 생각한다. 서봉에는 역시 칼바람이 불고 있다. 서둘러 비로봉으로 향한다. 오도재 이후에는 비로봉으로 바로 가는 등산로에는 발자국이 하나도 없다..

등산/팔 공 산 2024.01.10

치산계곡

팔공명품산악회에서 치산계곡에서 진불암 산행이 있다길래 다리 부상으로 신청하지 않았고 혼자 차를 몰아 치산계곡으로 갔다. 수도사에 주차하여 수도사를 둘러보고 올라가려는데 산악회 산대장을 만났다. '즐거운 산행 하길 바라며 부상으로 산행은 못하고 계곡을 둘러보러 왔다'고 하였다. 팔공산이 도립공원에서 국립공원으로 승격되었지만 아직 안내도는 정비되지 않았다 비가 내린 후라서 계곡물이 많이 불었다. 대구마라톤협회 회원님도 만났다. 공산폭포로 가서 폭포를 촬영하고 올라가는데 산악회 회원님들을 만나 현수교 아래에서 기념 사진을 찍고 회원들을 진불암으로 가고 나는 계곡을 따라 가다가 신령재 방향으로 올라가 본다. 계곡물 흐르는 소리를 들으며 오르다가 등산로가 물에 잠겨 유턴하여 내려 왔다. 내려 오면서 계곡에 발을 ..

등산/일반산행 2023.07.11