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월13일, 토요일 아침에 일어나 화왕산을 검색해 보니 진달래가 활짝 피어 있다. 그래서 아침을 서둘러 먹고 등산복장으로 베낭에는 식수와 우유,오랜지2개만 넣고 출발한다. 창녕 화왕산 등산로에 최고 가까운 마지막 주차장에 주차하고 7:30부터 천천히 오른다. 오늘 등산코스는 제2등산로로 올라가서 한바퀴 돌아 제1등산로로 내려올 계획이다. 오랫만에 산행이라 환장고개 부터는 정말 환장할 만클 힘이 들고 얼굴에는 땀이 떨어진다. 서문에 올라 사방을 둘러 보고 화왕산 정상으로 향한다. 정상에 도착하니 약 한시간 걸렸다. 이른 시간이라 조용하여 삼각대를 설치하고 인증샷도 찍을 수 있었다. 능선길을 따라 허준세트장을 간다 . 등산로 주변의 진달래가 반갑게 맞이해 준다. 동문으로 가지 않고 계속 능선길을 따라 천문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