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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팔 공 산

팔공산(07.11.04)

산과마라톤 2007. 11. 4. 19:04

◎ 일 시 : 2007.11. 04. 10:18~14:05(3:47)
◎ 코 스 : 부인사 - 삼성사지 - 서봉 - 동봉 - 수태골 - 부인사

◎ 누구와 : 나혼자

◎ 내 용

 집안일을 정리하다보니 09:40이다. 

부랴부랴 베낭을 꾸려 급하게 집을 나선다.
수태골 입구에 도착하니 주차공간이 없다.

부인사 주차장에도 만원이라 중간통로에 주차하고 베낭을 보니 물과 사과등 간식 봉지를 거실에 두고온 것이다.

하는 수 없이 차안에 빈병을 챙겨 부인사 식수대에서 물을 받아 등산을 시작한다.
산동동문들이 수태골에서 동봉으로 산행하는데 벌써 출발하였으리라 보고 서봉을 향해 오르는데 혜성병원 직원들이 단체로 산행을 하면서 앞서가는 리더가 보물을 숨기고 간다.

사방을 살펴 많은 보물 쪽지를 함께 산행하는 여직원에게 찾아 주었다.

고맙다는 답례로 서봉에서 작별인사를 하고 비로봉을 오르다가 철조망이 가로막혀 봄에 우회하여 비로봉을 가 보았기에  동봉으로 향한다.

어제는 파계사에서 파계봉을 올라 동봉까지 산행하였길래 오늘은 동문들과 함께 산행하기로 마음 먹었는데 늦게 출발하였지만 동봉 근처에서 조우할 줄 알았는데 시그날을 달고 있는 분들이 없어 동문 회원을  분간 할 수가 없다.

동봉을 오르는 나무계단은 줄을 서서 기다리기고 있다. 동봉은 입추의 여지도 없다.
약사여래입상에서 능선을 타는 바람에 많은 사람들을 추월할 수 있었는데 미안한 마음이 앞선다.

동봉에서 간식으로 빵 하나를 먹고 암릉으로 하산한다.

어제는 조용하던 암릉길도 오늘은 많은 분들이 오르고 있다.

단풍은 금주가 한창인데 며칠전 내린 서리피해로 많이 떨어지고 지난 주 보다 못하다.

수태골로 하산하여 부인사 주차장에서 차를 회수해 파계사 입구로 가는데 완전 주차장이고 차기 밀려 50분이나 소요되었다.

기성3거리에 도착하니 벌써 15:00 행사 시작시간이라 마음만 답답하다.

도시과장과 통화해 보니 천천히 오란다.

한티재로 올라가는 길도 많은 차로 인해 서행할 수 밖에 없다.

30분 늦게 부계 동산동에서 개최되는 군위이로운사과따기 행사장에 도착할 수 있었다.
행사를 마치고 대구로 올때는 효령으로 우회하여 집으로 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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