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마라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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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팔 공 산

가산(071110)

산과마라톤 2007. 11. 11. 07:16

○ 일 시 :2007.11.10.11:35 ~ 14:25(2:50)

○ 코 스 : 여릿재 - 중문 - 가산바위 - 중문 - 가산 - 용바위 - 중문 - 여릿재

○ 거리 : 7km
○ 내 용 

 금요일 퇴근시간에 카드회사에서 전화가 온다.

새로 갱신한 신한카드회사라면서 아직 등록이 되지않아 이마트에서 청구한 물품대금을 결재할 수 없다고. 이마트에 간 적이 없다고 하니 가족인 모양이다고 했다.
마누라에게 통화하니 이마트에 간적이 없다고 한다. 그러면 내 카드를 분실하였다는 생각이 들어 차안에서 분실신고를 냈다.

집에가서 잠을 자도 잠이오지 않아 혹시 사무실 책상서랍에 둔 카드를 훔쳐 갔다면 다른 카드도 몇장있는데 걱정이다. 그래서 일부러 사무실에 갔다. 그런데 사무실 책상안에 카드가 있다.

자세히 보니까 다른사람 카드다.

아마 배달을 잘 못 한 모양이다.

그래서 카드회사에 신고하고  집으로 가는 도중에 학명리에서 좌회전하여 기성삼거리로 가는 길로 올라간다. 이도로는 2년전에 개설된 도로다.

여릿재에 차를 주차해 두고 등산 준비를 하여 천천히 오른다.

뒤에서 한 분 따라 오더니 얼마간 진행하니 보이지 않는다.

가산바위는 수십번 올라갔지만 여릿재에서 오르기는 처음이다.

대부분 해원정사에서 오르고 특히 우리 대구마라톤회원들이 임도따라 마라톤연습하는 코스라 자주 올라갔다.

해원정사에서 산바위까지 왕복 10km를 1:10에 오르내렸는데 이젠 부상으로 스틱을 짚고 겨우 오른다.

1:05 가산바위에 도착하니 많은 분들이 올라와 있다.

준비해 간 김밥하나 먹고 용바위로 향한다.

용바위와  유선대를 두루 살펴보고 다시 중문을 향하다가 능선을 따라 오르니 중문과 가산바위로 가는 삼거리가 나타난다.

좌회전하여  산성을 따르다가 여릿재로 가는 우측능선을 타고 여릿재에 도착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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