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 시 : 2011. 11. 27. 11:00~14:07
○ 코 스 : 수태골 - 동봉 - 비로봉 - 주차장
○ 거 리 : 8.05km
○ 시 간 : 3:07
○ 누구와 : 나혼자
○ 내 용
아침에 동신교 아래 가니 회원들이 스트레칭 후 떠나고 없다.
혼자 수성교까지 올라가니 회원들이 조별로 반환점을 돌아 내려오고있다.
2km지점인 수성교에서 3조에 합류하여 침산교까지 갔다가 오니 더 달릴 여력이 없다.
그동안 훈련을 게을리한 효과를 톡톡히 본 셈이다.
집으로 와서 샤워를 하고보니 팔공산 생각이 나서 아침을 챙겨먹고 집을 나선다.
수태골 입구 도로변에 주차한 후 천천히 동봉으로 오른다.
동봉 나무계단에서 고향선배님을 만나 인사 나누고 동봉에 올라 준비해간 빵과 과일로 중식을 한다.
비로봉까지 갔다가 하산하였는데 동봉과 비로봉 부근엔 단체 등산객들이 많이 붐볐고 부산에서 오신 분들이 많았다.
통화를 하면서 전엔 갓바위만 왔다갔는데 동봉쪽으로 오르니 코스가 너무 좋다고 한다.
팔공산은 전국 어느 산에 비하여도 산세가 아름답고 코스가 다양하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