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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회생활/건강관리

폐렴예방주사

산과마라톤 2015. 10. 15. 16:12

 

 

 

 

 

 

[폐렴예방접종]폐렴구균예방접종과 프리베나13 폐렴예방접종가격

[폐렴예방접종]폐렴구균예방접종과 프리베나13 폐렴예방접종

 

그때 의사선생님께서 50세 이후에는 폐렴예방접종을 하라고 하시네요.

요즘 폐렴으로 인한 사망률이 증가하는 추세라고 합니다.

이는 항생제 내성증가와 노령인구 증가,

만성질환자 증가가 원인이라고 합니다.

큰 아이가 초등학교 1학년 때 폐렴에 걸린적이 있어

그때 생각이 나네요.

단순 감기인줄로만 알았었는데

미열이 일 주일이 넘도록 오르락 내리락 거리고

기침도 조금 오래도록 해서

대학병원을 찾았었는데 폐렴으로 입원하라고 하셔서

놀란적이 있었네요.

 

폐렴예방접종을 해야하나 싶어 공부를 해봤습니다.

폐구균백신은 폐렴을 일으키는 여러 세균 중

폐렴구균에 의한 감염을 예방하는 백신으로

전체 폐렴의 30~40%를 차지하며

급성 중이염과 뇌수막염, 패혈증을 예방해 준다고 합니다.

 

현재 시중에 나와 있는 폐렴백신은 두 가지가 있습니다.

하나는 1990년대부터 사용한 23가 다당질 백신으로

성인용 폐렴구균백신입니다.

급성중이염 예방과 폐렴구균에 의한 뇌수막염과 패혈증 발생은 감소했지만

지역사회 폐렴환자는 줄이지 못했다고 합니다.

가격은 3~4만원 수준일거 같네요.

제가 다니는 병원에서는 프로디악스 4만원이라고 합니다.

65세 이상 고령자와 2세 이상의 폐렴구균감염의 고위험군에서도

1회 추가접종할 수 있습니다.

또 다른 하나는 최근 개발되어 국내에 시판된

13가지 혈청형 단백질 결합백신으로 뇌수막염, 패혈증은 물론

폐렴발생도 줄이는 효과가 있다고 합니다.

50세 이상 성인도 접종 승인을 받았다고 하죠.

그리고 뉴스에서도 보도된바 있는 19A균으로 인해

소아폐렴환자가 늘어 치명적일 수 있다고 보도되었죠.

19A는 항생제 내성률이 높아 치료를 한 후에도

합병증을 남길 수 있다고 합니다.

19A균을 유일하게 예방해 주는 백신이라고 하여

아기 엄마들 사이에서는 프리베나 13가 백신으로 접종을 시킨다고 합니다.

예방접종 가격은 1회 프리베나13은 14~15만원선

신플로릭스 약 13만원선

(가격은 입고가에 따라 변동이 있을 수 있습니다.)

65세 이상되는 모든 성인과

당뇨병, 심장병, 폐질환자, 신장질환자,

암환자 등 만성질환을 앓고 계신 분이나 면역기능이

떨어지신 분은 독감예방접종과 폐렴예방접종을 함께 하시면

펴렴에 걸릴 확률은 현저하게 떨어진다고 합니다.

소아폐렴 백신접종은 생후 2, 4, 6개월 3회 접종 후 12~14개월에 1회 추가접종하세요.

 

종류에 따라 접종비용과 효과가 조금씩 다르니 고민이 될 수 밖에 없겠죠.

의사선생님과 상담 후 접종을 하세요.

식구 수 대로 맞아야 하는 접종인데 예방접종가격이 만만치 않지요.

그러나 큰 병에 걸리지 않으려면 부담스럽지만 맞아야 하는 선택 접종

국가적 차원에서 '필수예방접종 백신'으로 지정하여

가계부담을 줄여 주었으면 하는 바램을 가져봅니다.



폐렴 예방 접종의 정식 명칭은 폐렴알균 예방접종입니다.

폐렴알균은 폐렴을 일으키는 가장 대표적인 균으로 모든 성인 폐렴의 약 30-50%에서 원인균입니다.

폐렴알균은 폐렴뿐만 아니라 패혈증, 뇌수막염, 중이염,부비동염도 일으킬 수 있습니다.

폐렴알균예방접종을 하게 되면 폐렴알균에 의한 중증 감염을 줄여서 폐렴으로 입원하는 것과 사망률을 낮추어줍니다.

이러한 예방효과는 인플루엔자(독감)예방접종과 하게 되면 더욱 극대화 됩니다.

폐렴알균 예방 접종의 대상은 65세이상, 65세 이하라도 천식을 포함한 만성 폐질환 환자, 간질환 환자, 신장질환자,

심장질환자(단순고혈압제외), 악성종양질환자, 혈액암환자, 면역억제제투여환자, 무비증 환자등입니다.

65세이상의 노인의 경우 1회 접종만 하면 되며,

65세 이전에 접종을 한 사람은 65세 이후 처음 접종후 5년이 경과 된 후에 1회의 접종을 추가로 하면 됩니다.

면역억제제를 투여하는 환자는 5년후 1회의 추가접종을 하도록 하고 있으며,

이후의 더 이상의 추가 접종은 하지 않습니다.

폐렴 예방접종과 인플루엔자 예방접종를 같이 할 경우에는 같은 날 하는 것이 오히려 효과적이며,

따로 맞을 경우에는 일주일의 간격을 두고 접종해야 합니다.

예방 접종의 특별한 금기는 없으나 접종일 발열이 있을 경우에는 접종을 미루도록 하고 있습니다.

 

폐렴구균 예방주사에는 두 가지가 있습니다. 1983년부터 사용된 폐렴구균 예방주사는 폐렴구균의 세포벽의 주성분인 다당(polysaccharide)를 이용하여 개발되어 다당백신(pneumococcal polysaccharide vaccine, PPV)이라고 합니다. 폐렴구균의 세포벽의 다당은 약 90여 개 이상의 혈청형이 존재합니다. 이 모든 혈청형에 대해 항원을 분리하는 것이 어렵기 때문에 주로 질병을 일으키는 23개의 다당을 이용하여 백신을 제작합니다. 그래서 23가 백신이라고 불리기도 하며, 프로디악스와 뉴모23 이라는 상품명으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그런데 2세 이하의 소아는 다당에 대하여 항체를 제대로 형성하지를 못합니다. 따라서 2세 이하의 소아에게 폐렴구균 다당백신(PPV)를 접종하여도 예방효과가 없습니다. 이러한 점을 극복하기 위해 단백질에 다당을 결합한 백신인 단백결합백신(pneumococcal conjugate vaccine, PCV)이 2세 이하의 소아를 대상으로 2000년경부터 사용되기 시작하였으며, 소아에서 폐렴구균에 의한 침습적 질환들(뇌수막염과 패혈증)의 예방에 탁월한 효과를 보였습니다. 현재 프리베나라는 상품명으로 출시되어 있습니다.

성인은 다당백신을 투여해도 효과가 있지만, 단백결합백신은 항체역가가 높고, 항체 지속기간이 길기 때문에 좀 더 높은 예방효과를 기대할 수 있습니다. 특히 초고령자(75세 이상)와 만성 질환자들은 다당백신을 투여하였을 때 항체역가가 낮고 지속기간이 짧기 때문에 다당백신보다 단백결합백신이 더 추천됩니다.

[네이버 지식백과] 폐렴 예방주사에는 두 종류가 있던데 차이가 뭔가요? (중앙대학교병원 건강칼럼, 중앙대학교병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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