순천만국제장원박람회장에 가고 싶었는데 친구 모임에서 계획이 취소되었다.
혼자라도 다녀올 생각으로 드림산악회로 5월1일자로 신청하였더니 신청인원이 미달되어 취소되었다.
다시 5월3일자 출발확정이라길래 신청하였는데 또 신청미달로 취소라는 통보를 받고 KJ산악회로 신청하였다.
순천만국제박람회장 가기전에 선암사에서 4시간이나 자유시간이 주어졌다.
09:50에 주차장을 출발하여 굴목재에 가서 보리밥이나 먹고 하산할 계획이었는데 굴목재에 오르니 장군봉 정상에 가고 싶어 정상으로 향한다.
배바위에 도착하여 로프를 타고 배바위에 올라 사방을 조망해 본다. 철쭉도 이쁘게 피어있다.
등산화도 아닌 운동화를 신었고 스틱도 가져오지 않아 걱정이 되었지만 정상에 오르니 2시간 걸렸다.
삼각대를 설치하여 인증샷도 찍어본다.
평일이라 정상에는 등산객이 아무도 없었다.
하산길에 등산객을 5명만 마주칠 수 있었다.
선암사를 둘러보고 하산하여 비빔밥 한그릇 먹고 승차하여 14시에 순천으로 향한다.
순천만국제정원박람회 행사장에 도착하니 14:30이다.
17:30까지 자유롭게 관람할 수 있는 시간이 주어진다.
등산하면서 많은 사진과 영상을 촬영하느라 밧테리가 다 소모되어 이곳 순천만국가정원에서는 많은 사진을 찍을 수가 없었다.
전에 비해 달라진 곳도 있었지만 그전 그대로인 풍경도 많았다.
평일이라 교통이 원할하여 17:30에 행사장을 출발하여 20시에 대구에 도착하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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