집앞 은행나무 가로수에서 노랗게 물든 잎들이 비때문에 우수수 떨어진다.
08:10 차를 몰아 갓바위로
향한다.
이승직님께 전화를 하니 백안삼거리라 하신다.
오늘 동촌지부와 시지지부회원들이 합동으로 갓바위-동봉간 산행계획이 있어 동참하고 싶어 따라 붙인다고 하였다.
갓바위주차장에 차를
주차하고 09:40 갓바위로 향한다.
날씨가 더워 땀이 많이 나서 관음사에서 반티만 입고 긴티를 베낭에 넣었다.
갓바위에 올라가니
운무가 끼어 있어 조망이 되지 않는다.
갓바위에 도착하니 09:17이다. 긴티를 다시 걸쳐 입는다.
칠성각 급수대에서 물한통 채워서 정상등산로 1번에서 09:27 출발한다.
09:45 갓바위 1.2km지점까지 혼자 진행하다가 발자국도
없고 비가 내리기 시작하여 갓바위쪽으로 되돌아 500m 정도 오는데 회원들과 마주친다.
다시 턴하여 함께 산행을 하기 시작하다가 처음
턴하던 지점인 갓바위 1.2km지점에 도착하여 10분간 휴식을 취한 후 전회원(17명)이 모여서 함께
출발한다.
가다보니 선두가 되었고 능선재에 도착하니 10:40이다.
정일봉씨와 선두로 팔공약수터에 도착하니
11:05이다.
휴식을 20간 취하고 간식을 먹은 후 회원들 12명이 합류하여 출발한다.
비가 오락가락 하고 길이 매우
미끄럽다.
신령재에 도착하니 11;40이다.
휴식없이 진행을 하는데 박재영님과 정일봉님 나 셋이서 오르다가 백종회회원 이춘동님을 만나
반갑게 인사를 나눈다.
정일봉님은 뒤로 처지고 박재영님과 선두로 동봉에 12:36에 도착한다.
20분정도 기다리다가
회원들이 모이길래 13:00에 하산을 한다.
시지지부장 김시관님 부부를 추월하여 염불암가는 네거리에서 혼자 수태골로 가지 않고
케이불카 쪽으로 발길을 옮긴다. 갓바위에 주차해 둔 차를 회수하기 위해선 동화사쪽이 유리하고 수태골로 내려가 회원들과 합류하면 일찍
귀가하지 못할 것 같아서 혼자 가기로 마음 먹는다.
하산 길 암릉길에 미끄러져 손바닥을 짚었더니 피가 난다. 뼈에는 이상이 없는 것
같다.
야영장이 있는 입구에 다 내려 와 백종회 회원 황연숙님을 만난다.
등산학교에 다니고 있으며 손에는 나침판과 지도가
있고 무엇인가 찾고 있다.
등산학교에서 실습을 나온 모양이다. 한컷을 눌러 본다.
14:10에 산행을 마감한다.
동화사입구에서 105번 좌석버스를 타고
백안삼거리에 내렸다.
갓바위로 올라가는 좌석버스를 기다리며 비에 젖어 떨어진 예쁜 은행잎을 카메라에 담아본다.
104번
좌석버스를 타고 갓바위로 가는데 이승직님으로부터 전화가 온다.
그래서 갓바위라고 알리고 주차장에 내려 차를 몰고 집에 도착하니
15:25이다.
15시까지는 오겠다고 약속을 하였기에 회원들과 끝까지 함께 하지 못하여 미안하게 생각한다.
지점 |
표 고 |
도상거리(km) |
동행자 |
실제걸린시간 | |||||
구간 |
누계 |
1 |
2 |
구간 |
휴식 |
누계 |
시간 | ||
합 계 |
|
|
12.7 |
|
|
3:55 |
1:33 |
5:28 |
|
주차장 |
500 |
0 |
0 |
|
|
0 |
|
|
08:42 |
갓바위 |
852 |
2.0 |
2.0 |
혼자 |
|
35 |
25 |
1:00 |
09:42 |
신령재 |
800 |
4.5 |
6.5 |
정일봉 |
박재영 |
80 |
38 |
2:58 |
11:40 |
동 봉 |
1155 |
2.7 |
9.2 |
박재영 |
|
50 |
30 |
4:18 |
13:00 |
동화사 |
600 |
3.5 |
12.7 |
혼자 |
|
70 |
|
5:28 |
14:10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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