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마라톤

등산,마라톤, 사진 촬영을 좋아서

등산/팔 공 산

팔공산(04.15)

산과마라톤 2006. 4. 15. 15:20

◇ 산행지 : 팔공산(1,067m)
◇ 코 스 : 수태골 - 동봉 - 염불봉 - 동화사 - 주차장
◇ 거 리 : 8km
◇ 시 간 : 2:38(보행 2:20, 휴식 18)

  - 출발 ; 10:08, 도착:12:38

◇ 준비물 : 물500cc, 포카리500cc,자유시간2, 밤과자1봉,카메라

 아침에 경대운동장에 가서 조깅을 9km나 하여 내일 대구마라톤대회 참가를 위해  집에 있는데 마누라가 전화를 하더니 친구들과 팔공산 수태골에 벚꽃구경하러 간다고 하길래 자리하나 있으면 나도 같이 가고 싶다 했더니 친구한테 전화한 후 한자리 있으니  빨리 준비하여 복현4거리로 내려 오라 하고 먼저 집을 나선다.
옷을 후닥닥 갈아입고 빈베낭을 메고 출발장소로 갔다.
여성4명에 내가 끼어 앉아 출발하여 수태골에 도착한다.
요즈음 토요일은 둘째놈이 차를 몰고 출근하기 때문에 움직이려면 대중교통을 이용해야한다.

수태골입구는 벚꽃이 만개해 있어 사진을 몇판 찍은 후 그녀들은 동화사쪽으로 출발하고 나혼자 수태골로 향한다.
오늘은 현대자동차에서 소나타 판매기념 행사를 하면서 물을 1병씩 나누어 주고 있다.
매점에 들러 포카리와 자유시간등 간식을 구입하여 등산을 시작한다.

내일 마라톤대회가 있길래 무리하지 않으려고 사진을 찍어가면서 천천히 오른다.
그런데도 부상입은 왼쪽무룹의 통증이 있어 조심하여 오른다.
오늘부터 야생화에 관심을 가져보려고 매번 그냥 지나치던 길을 유심히 양 옆을 살피면서 오른다.
개별꽃이 피어 있어 등산로를 벗어나 한동안 사진을 찍으면서 오른다.
오늘은 암벽타는 분들이 있어 혹시 아는 분이 있는가 바라보니 아는 분은 보이지 않는다.
동봉까지 야생화가 많이 피어 있지만 종류는 몇종류 되지 않는다.

동봉에서 간식을 먹고 갓바위쪽 암릉지대를 타다가 내일 경기를 위해 염불봉에서 염불암을 우측으로 끼고 능선을 따라 동화사로 하산하였다.
동화사입구는 일요일이면 복잡할텐데 토요일이라 한산한 편이다.
버스를 타고  파티마병원 앞에 내려 걸어서 집에와서 점심을 먹었다.


수태골 입구 벚꽃

 

 

 

 

 

 

 

산괴불주머니

현호색

수릉봉산계 표석

폭포주변

버들강아지

생강나무 꽃

개별꽃

제비꽃

현호색

갓바위 능선방향

동봉

갓바위 능선방향

양전암

능선길

부도암

 

제비꽃

민들래

진달래

동화사 일주문

주차장 벚꽃

산괴불주머니

산수유

동화사입구에서 주차장 방향

팔공산 정상방향

팔공산아 너는 나를 부른다.

동화사 입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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