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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산 행 기

팔조령 왕복 산행

산과마라톤 2006. 6. 11. 15:38

 

○ 일시 : 2006. 06.09(토)

○ 코스: 월드컵경기장-청계사-병풍산-상원산-팔조령 왕복

○ 누구와 : 나혼자

○ 준비물 : 물500CC 2병, 김밥2줄,토마토넥타1켄

○ 복장 : 반바지,긴팔티,트레킹화

○ 내용

 

집안 청소를 하다가 갑자기 산에 가고 싶어 물만 베낭에 넣고 출발이다.

남부정류장 앞 김밥집에 들러 김밥2줄을 2000냥에 구입하여 베낭에 넣고 월드컵경기장 뒤 자동차극장 옆 주차장에 차를 주차해 두고 무룹돌리기 몇번하고 09:22에 출발한다.

성암산악마라톤코스인 청계사로 향한다.

날씨가 무척 덥다. 온다던 비는 오지 않고 햇볕이 쨍쨍하다.

속보로 청계사 입구에 도달하여 약수 한바가지 마시고 사진을 찍으면서 청계사를 돌아 만보산책로를 따라 오른다.

능선에 올라 방화선을 따라 우측능선을 올라가면 진밭골고개 정상에 도달한다.

만보정이란 정자를 지나 내려가면 욱수정정자가 나온다.

이곳에서 직진하여 정상까지 올라가면 중간에 용지봉 가는 삼거리를 만난다.

9산 종주시 용지봉에서 이곳으로 올라 지금까지 왔던 길을 가면 된다.

묘지있는 직진방향 정상에 오르면 삼각점이 있다.

이곳에서 좌측 성암산쪽으로 내려가면 4거리 등산로를 만나면 직진하여 능선에 오른 후 내려가면

대구소방 38번 안내판이 보인다.
이곳에서 다시 능선에 올라가서 우측에 보면 경산경계산행 현수막이 걸려있다.

이곳에서 주의하여야 한다.

직진하면 성암산으로 가는길이다.

우회전하여 좁은 등산로를 따라 내려서다가 다시 된비알이 시작된다.

딸기 넝쿨이 반바지 입고 온 것을 알고 종아리를 부여 잡아 고통스럽게 한다.

그렇지만 빨갛게 익은 딸기를 따 먹으면서 가다보면 임도인 비내고개 도착한다.

이곳에서도 경산경계산행 현수막이 걸려 있다.

직진하면 시경계산행 능선코스 이지만 좌측으로 돌아 가면 임도가 갈라진다.

좌측 아래는 경산가는 길이고 직진하면 상원산까지 가는 임도이다.

2년전 이곳으로 올라 임도를 클럽회원들이 마라톤연습한 곳이라 눈에 익다.

햇볕이 따갑다. 달려보다가 오르막은 걷는다.

40분정도 가다가 계곡쪽에 딸기가 많아 10분간 딸기를 따 먹는다.

마지막 바라보는 임도 안부에서 우측 9산종주 시그날이 있는 곳으로 오른다.

야간산행시 주의해야 할 곳이다.
우측으로 5분간 가다가 다시 빽하여 능선에 오르니 공원묘지이다.

청도군계산행 표지기를 보고 다시 빽한다. 16분간 알바한 것이다.

갈때는 못 보았는데 등산로에 뱀이 있다. 깜짝 놀라 피해 오니 뱀을 만날까 두렵다.

능선에 오르니 경산시, 청도군,대구시 경계이다.

좌측으로 꺾어 상원산 쪽으로 향한다.

통신시설이 있는 곳에서 좌측 앞으로 간다.

몇년전 혼자 필조령으로 해서 헐티재까지 산행한다는 것이 우측으로 상원산에 올랐다가 길을 잃어 행정리로 하산하여 가창까지 간적이 생각난다. 하산길에 계곡에서 가제가 많아 잡아갔는데 지도를 보니 가제골로 나와 있어 가제가 많은 청정지역이라는 것을 알았다.

시멘트 포장 급경사도로를 약 1KM정도 하산하다가 임도를 버리고 직진한다.

즉 한전 전봇대 301번에서 우측시멘트도로를 보리고 직진하면 능선코스이다.

9산종주시에는 계속 시멘트도로를 따르도록 되어있지만 능선이 경계산행코스이다.

방목하는 돼지가 온 산을 더렵혀 놓았다.

개인 산인지 모르지만 이렇게 산을 오염시켜서는 않되는데 단속이 시급하다고 생각된다.

특히 야간산행시 돼지를 만나면 많이 놀랄 것 같다.

산소주변에는 그물을 처 놓았지만 커다란 돼지가 산소안에 들어가 있다.

헬기장을 지나 팔조령에 내리니 조용하다.

지금은 텃널이 뚫여 이곳을 지나가는 차량은 거의 없다.

휴게소에 들렀지만 조용하다. 급수대에서 물을 한병 담아 10분간 휴식후 다시 왔던 길을 되돌아 가기위해 능선을 오른다.

특히 시멘트 포장도로를 따라 통신시설이 있는 있는 고개까지 오르는 것이 고역이다.

청도경계 삼거리에서 김밥을 먹고 임도를 따르지 않고 능선 코스를 택하여 오른다.

그늘이 있어 좋으나 오르고 내리는 능선이 많아 힘이 더 든다.

동학산 정상에 오르니 한분이 앉아 있다.

사방을 조망하고 쉬었다가 먼저 출발한다는 인사를 하고 속도를 내어 뛰다가 오르막은 천천히 걸어 올라간다.

비내고개에 도착하니 동학산에서 50분 걸렸다.

갈때는 딸기를 따 먹으면서 가더라도 임도를 달렸기 때문에 시간이 적게 걸렸는데 능선코스는 거리는 짧을 지 모르지만 시간이 더 걸린 셈이다.

잠시 쉬었다가 병풍산을 오른 후 욱수정까지 달린다.
욱수정 정자에는 부부가 점심을 먹고 있다.

마지막 만보정에 올라 남은 식수 모두 비우고 청계사로 조심해서 하산한다.

약수터에서 물을 1병 마시고 1병 채워서 주차장까지 걷다가 뛰다가 한다.

총산행시간이 7시간 14분 걸렸다.

화장실에서 대충 씻고 시민 운동장으로 향한다.

내일 시민운동장에서 대구마라톤클럽 지부대항 기량향상 달리기 대회를 주관하는데 오늘 오후에 리허설을 하여야 한다.

모두 돌아가고 몇분만 남아있다. 수

석훈련부장으로 부터 대충 대회에 관한 것을 예기 듣고 집으로 왔다.

 

 

 

경기장-병풍산-팔조령 왕복산행 구간시간
지점 표고 거리 누계 주행 휴식 누계시간 출발시간
자동차극장 0 9:22
청계사약수터 2 2 20 2 22 9:44
능선삼거리   1 3 13 0 35 9:57
진밭골   0.6 3.6 8 0 43 10:05
진밭골안부 0.7 4.3 5 0 48 10:10
621봉 0.6 4.9 9 0 57 10:19
경산경계   0.8 5.7 6 0 63 10:25
병풍산 428 0.5 6.2 7 0 70 10:32
비내고개 1 7.2 13 0 83 10:45
안부삼거리 6.3 13.5 51 10 144 11:46
통신탑 669 2 15.5 19 16 179 12:21
팔조령   3.4 18.9 37 11 227 13:09
통신탑 669 3.4 22.3 41 0 268 13:50
청도경계   1.5 23.8 8 11 287 14:09
동학산 603 0.8 24.6 11 2 300 14:22
비내고개 6 30.6 50 0 350 15:12
병풍산 428 1 31.6 19 0 369 15:31
경산경계 0.5 32.1 5 0 374 15:36
621봉 0.8 32.9 5 0 379 15:41
진밭골안부 0.6 33.5 7 0 386 15:48
진밭골정상 0.7 34.2 8 0 394 15:56
능선삼거리 0.6 34.8 7 0 401 16:03
청계사약수터 1 35.8 13 1 415 16:17
주차장 2 37.8 19 0 434 16:36
합계  37.8   6:21  53 7:14  
※ 거리는 이정표 등을 참고한 계략적인 거리이며 실거리와 오차가 있을 수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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