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일시 : 06년12월23일 09:21 ~ 12:18
○ 구간 : 수태골-동봉-서봉-오도재-수태골
○ 도상거리 : 8km
○ 산행시간 : 2:57
○ 내용
3일간 연휴다. 그러나 아무런 계획이 없다. 두달 동안의 예산작업도 어제 마무리 되었다.
베낭에 물과 사과 몇개 넣어 수태골로 향한다. 이른 시간이라 주차장에 주차할 수 있다.
찬바람이 세차다. 빠른 걸음으로 폭포까지 오르니 땀이 난다.
웃도리 벗어 베낭에 넣고 티 차림으로 동봉으로 오른다.
정상에 도착하니 59분 걸렸다. 바람이 심하게 불어 체감온도가 영하20도 된다.
너무 추워서 웃도리를 걸치고 귀마개를 한다..
마산에서 오신 분이 염불암에서 하산하는 길을 물어 안내하고 정상에 다시 선다.
강한 바람과 구름이 비로봉을 덮친다.
카메라로 몇장 찍고 갓바위 가는 길을 포기하고 상고대가 형성될 것 같아 서봉으로 향한다.
비로봉과 서봉 북서편에는 지나가는 구름으로 상고대가 형성된다.
서봉에서 바라 본 비로봉 북쪽은 제법 눈꽃이 형성되어 있다.
오도재에서 하산을 하는데 갑자기 바람이 멈추고 구름이 사라지며 푸른 하늘을 드러낸다.
잠시동안의 향연이 멈추고 조용하다. 수태골로 하산하여 바로 집으로 와서 점심을 먹었다.
백안동에서 정상의 모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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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화사 입구에서의 동봉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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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에서 비로봉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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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 계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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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에서 서봉방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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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봉 정상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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갓바위 쪽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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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의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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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도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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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로봉쪽의 구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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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이 약간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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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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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봉헬기장에서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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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꽃이 제법 형성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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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위 아래 오도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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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용해진 동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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