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릎통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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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무릎의 구조는? 무릎은 크게 3개의 구역이 있습니다. 대퇴골이 경골과 이루는 슬관절이 있으며, 이는 내측과 외측의 2개의 구역으로 나눕니다. 또 무릎 앞의 동그란 뼈(슬개골)는 대퇴골과 만나서 슬개-대퇴 관절이 만듭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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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릎 관절 주위에 관절낭이 싸고 있으며, 내측부 인대, 외측부 인대, 그리고 십자 인대로 고정됩니다. 이러한 인대들은 슬관절의 안정성과 힘을 유지시킵니다. 무릎은 특이하게 경골과 대퇴골 사이에 반월판 모양의 연골판이 있습니다. 반월판 연골은 관절의 안정감과 관절이 움직일 때 활면을 제공합니다. 무릎은 정상적으로 135도 까지 굴곡이 되며, 0도 까지 신전이 됩니다. 관절 내의 활액은 힘줄이 움직이는 데 마찰력을 줄이는 작용을 합니다. 무릎은 체중을 떠받치는 관절이며, 무릎 속에 반월판 연골은 무릎이 체중을 떠받치는 동안 표면을 균일하게 부하 하도록 하며 관절 운동의 부드러움을 위해 관절 액을 고루 분배하는 역할도 있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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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 퇴행성 관절염
나이 드신 분들에게 가장 많이 발생하는 질환 중 하나입니다. 보통은 체중이 많이 나가시는 분에게 호발되며 다리의 정열을 관찰하면 0자 형 다리인 경우가 많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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3. 무릎의 인대 손상
무릎의 가장 중요한 인대는 4가지입니다. 우선 좌우의 측부 인대, 무릎 내에 십자 인대(전십자, 후십자)입니다. 이 곳의 손상은 무릎이 붓고 즉각적인 통증을 유발하지만 때로는 국소화 시키기 어렵습니다. 대개 측부 인대 손상은 무릎의 내측이나 외측에서 느껴집니다. 측부 인대 손상은 연관된 인대 부위의 국소 압통이 있습니다. 십자 인대 손상은 무릎의 심부에서 느껴지며, 초기 외상 시 “뚝” 하는 느낌이 때때로 납니다. 인대 손상은 초기 치료로 냉찜질과 고정, 안정, 그리고 무릎을 높이 올려놓습니다. 보통 초기에 손상된 관절에 체중을 부과하지 않는 것이 권장되며 목발이 보행에 필요할 수 있습니다. 어떤 환자들에게는 통증을 감소시키고 치유를 촉진하기 위해 관절을 고정시키는 부목이나 고정기를 설치합니다. 관절경적 또는 개방 수술은 중증 손상을 치료하기 위해 필요할 수 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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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 반월판 손상
급격하고 빠르게 움직이는 동안 무릎에 발생되는 회전력에 의해 주로 손상이 됩니다. 나이가 들고 연골 퇴행이 진행될수록 많이 발생합니다. 반월판 연골 손상이 있는 환자는 관절에 회전하는 힘을 가할 때 통증이 유발됩니다. 관절을 움직일 때 뚝 소리가 나기도 하고 갑자기 무릎이 고정되어 굽혀지지도 펴지지도 않는 상태가 되거나 무릎에 순간적으로 힘이 빠지는 듯한 느낌 등이 발생합니다. |
일반 X-선 촬영은 반월판 연골 손상을 진단하지 못하며, 초기에는 신체 검사에 의존을 합니다. 보존적 치료에 실패한 경우 MRI를 촬영하여 손상을 확인하고 필요 시 관절경으로 수술을 하기도 합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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5. 연골 연화증
연골 연화증은 슬개골 연골의 약해지면서 발생을 합니다. 주로 젊은 여성에서 심한 무릎 통증과 강직이 생기는 것으로 오랫동안 앉아 있거나. 계단, 언덕을 올라간 후에 발생합니다. 일반적으로 무릎을 꿇지 못하며, 낮은 의자에 오래 있으면 통증이 유발됩니다. 즉 무릎을 많이 굽히는 자세에서 통증이 생깁니다. 소염제, 냉찜질, 안정이 초기에 도움을 주며, 장기적으로 대퇴 전방 근육을 강화시키는 운동이 가장 좋습니다.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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