송광사 둘러보기
팔공명품산행에 오랫만에 참가하였다 시산제에는 참가했지만 차량으로 이동하는 원거리에는 오랫만이다. 법원에서 탐승하여 32명이 관광버스로 송광사 주차장으로 가서 산행 겸 불일암을 비롯하여 감로암도 둘러 보았다. 법정스님이 17년동안 수행하셨던 불일암 무소요길은 대나무 숲이 운치를 더한다. 무소유란 아무것도 갖지않는다는 것이 아니라 불편한 것을 갖지 않는다는 뜻이라 한다. 송광사는 삼보종찰의 하나로 16국사를 배출한 승보종찰 조계총림이다. 마침 산수유가 노아랗게 만발하였고 백매화가 반겨주었다. 우화각아래 물에 반영된 풍경은 그야말로 예술이다. 곡성 대황강 출렁다리도 건너 보고 압록유원지도 들러 보았다. 이른 저녁 식사를 한 후 구례 산수유축제장도 들렀다. 마침 서산에 해가 넘어가기 직전에 행사장에 도착할 수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