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남알프스 종주산행 구간별 계획 시간 및 실제 산행 시간]
지 점 |
높 이 |
도상 |
계획구간시간 |
실제 산행시간 |
비고 | ||||
보행 |
휴식 |
누계 |
보행 |
휴식 |
누계 | ||||
계 |
|
42.0 |
15:50 |
3:10 |
19:00 |
14:56 |
4:50 |
19:46 |
|
배내고개 |
|
|
|
|
|
|
|
|
출발 9.25.22:13 |
배내봉 |
966 |
1.0 |
0:50 |
|
0:50 |
0:55 |
0:10 |
1:00 |
도착 9.26.17:59 |
간월산 |
1,083 |
2.5 |
1:00 |
0:10 |
2:00 |
0:58 |
0:05 |
2:03 |
|
간월재 |
|
0.8 |
0:20 |
|
2:20 |
|
|
|
|
신불산 |
1,209 |
1.5 |
0:30 |
0:10 |
3:00 |
0:39 |
0:05 |
2:47 |
|
1045봉 |
1,045 |
0.6 |
0:20 |
|
3:20 |
|
|
|
|
영축산 |
1,059 |
2.3 |
0:40 |
0:10 |
4:10 |
0:59 |
0:06 |
3:52 |
간식 |
안부 |
|
|
|
|
|
0:20 |
0:26 |
4:38 |
알바 및 휴식 |
청수골 |
|
3.5 |
1:20 |
0:40 |
6:10 |
1:42 |
0:46 |
7:06 |
산장에서 조식 |
죽전마을 |
350 |
2.3 |
1:00 |
0:10 |
6:50 |
0:35 |
0:15 |
7:56 |
|
855봉 |
855 |
2.0 |
0:40 |
|
7:30 |
0:42 |
0:08 |
8:46 |
간식 |
사자평 |
|
1.1 |
0:50 |
0:10 |
8:30 |
0:15 |
|
9:01 |
|
수미봉 |
1,108 |
1.8 |
0:50 |
0:10 |
10:00 |
0:42 |
0:07 |
9:50 |
|
털보산장 |
|
0.9 |
0:20 |
|
10:20 |
0:17 |
0:29 |
10:36 |
알바 29분 |
사자봉 |
1,189 |
0.8 |
0:20 |
0:10 |
10:50 |
0:23 |
0:10 |
11:09 |
간식 |
샘물상회 |
|
2.3 |
0:30 |
0:10 |
11:30 |
0:26 |
0:30 |
12:05 |
중식 및 막걸리 |
능동산 |
983 |
3.5 |
1:00 |
0:10 |
12:40 |
1:07 |
|
13:12 |
|
석남고개 |
|
3.5 |
1:00 |
0:10 |
13:50 |
0:44 |
0:15 |
14:11 |
휴식 |
가지산 |
1,240 |
2.5 |
1:10 |
0:30 |
15:10 |
1:01 |
0:24 |
15:36 |
간식 및 막걸리 |
아랫재 |
|
3.9 |
1:20 |
0:10 |
16:40 |
1:01 |
0:12 |
16:49 |
간식 |
운문산 |
1,188 |
1.2 |
0:40 |
0:10 |
17:30 |
0:38 |
0:32 |
17:59 |
간식 |
석골사 |
|
4.0 |
1:30 |
|
19:00 |
1:37 |
0:10 |
19:46 |
하산 중간 간식 |
○ 제 목 : 영남알프스 8개봉종주(일명:간신영수사능가운)
○ 날 짜 : 2004년09월25일-26일(무박2일)
○ 날 씨 : 맑음(정상은 가스로 시야 불투명)
○ 산행인원 : 22명(종주18, 일부종주4)
○ 교통편 : 25인 승합차
○ 산행시간 : 19:46(25일 22:13 ~ 26일15:59 후미 기준)
○ 산행거리 : (도상거리43KM+알바2KM 총45KM) (실거리 48KM)
○ 산행코스 : 배내고개-간월산-신불산-영축산-청수산장-죽전마을-855봉안부-수미봉-사자봉-
샘물상회-능동산-석남고개-가지산-아랫재-운문산-상운암-석골사
[산행기]
산행하기 전날인 금요일 저녁에 고향 친구들과 모임인 산우회에 참가하여 소주를 많이 마셨다.
산행을 위하여 조심해서 마시는데 친구가 가져온 송이 때문에 오바하고 그냥 못간다 하여 2차까지
갔다가 늦게 귀가 했다.
오전에는 차량을 오랜만에 세차하고 창고 내부 페인트 칠도 하였다.
오후에 한 숨 잘려고 누워 있었으나 잠이 오지 않아 겨우 1시간 눈을 부치고 일어났다.
전화로 칠곡과 성서, 광장코아 앞,적십자병원앞, 그리고 월드컵경기장앞에서 승차할 회원 및 기사에서
탑승지점을 알리고 시내버스로 적십자병원 앞으로 가니 백종회 회원인 권대장님과 김재수님,
그리고 김재수님 친구분이 기다리고 있었다.
19:45에 탑승을 하여 20:15에 월드컵 경기장 앞에서 8명을 태웠다.
당초 24명이 신청을 하였고 2명이 사정상 못간다는 연락을 받았으며 문병구님이 추가로 신청하였는데
인원체크를 하니 한명이 부족하다.
이승직님 산행 친구분이 오지 않았단다.
월드컵 경기장을 출발하여 산행 출발지인 배내고개에 도착하니 밤10:05이다.각자 준비 운동과
산행준비를 하여 22:13 오름을 시작하는데 선두가 길머리를 잘 못들어 후미인 내가 선두가 됬다.
배내봉까지는 등산로가 계곡으로 변해 있고 하천 계곡 처럼 돌투성이고 흙이 없다.
태풍 등 많은 강우로 등산로의 흙이 떠내려가 버리고 앙상하게 돌만 남아있다.
땀을 흘리며 배내봉에 도착하여 후미를 기다렷다가 함께 출발한다.
처음부터 여성회원 1명이 따라오질 못한다.
이정식님이 고맙게도 배낭을 두 개나 메고 후미를 같이 해 주어 든든하다.
간월산에 도착하니 선발대가 휴식을 취하고 있다.
간식을 먹고 영축산을 향해 후미를 안내 하여 오른다.
정상에 도착하니 선두가 우리들이 올라오기를 기다렸다 출발을 한다.
선두를 먼저 보내고 윤지부장님이 가져온 따뜻한 커피를 바람이 불지 않는 쪽에 앉아서 마시고
간식을 한 후 안부로 내려오다가 좌측계곡쪽으로 향하니 전부 대기하고 있고 백종회 권대장과 몇 명이 등산로를 찾고 있었다.
희미한 등로가 자신이 없어 다시 백하여 시살등쪽으로 가다가 청수좌골로 내려서는 길목에서
인원을 파악하고 다 같이 하산을 시작한다.
그런데 너덜지대를 만나 등로를 몇 번이나 일어버려 좌우측으로 길을 찾아 가면서 하산을 한다.
너덜지대에서 길을 찾느라 선두가 되어 청수골로 내려왔다.
너덜지대가 갈길을 많이 방해하여 청수골 산장에 도착하니 능선에서 1:40이나 걸렸다.
4:00경에 조식을 할 수 있도록 부탁하였는데 선두로 도착하니 4:30이다.
계획 시간보다 30분이나 지연되었다.
알바와 너덜지대에서 길을 찾느라 시간이 많이 걸렸다.
영축산 정상에서 3시에 조식을 먹을 수 있도록 다시 연락하라고 하여 통화를 하였으나 통화가
되지않아 그냥 두었는데 만약에 영축산 정상에서 통화가 었더라면 식당에서 얼마나 기다렸을까?
아침식사 후 식대를 지불하려니 왜 90,000원만 주느냐고 하길래 아저씨와 예약시 1인당 4,000원에
하였다고 하니까 잠도 못잤다면서 막무가내로 1인분에 당 5,000원씩 지불하란다.
주인아저씨와 대면시켜도 않된다고 하길래 100,000원을 지불하였다.
그래도 만족을 못느끼는 주인 아주머니. 돈이 무었이길래 그렇게도 욕심이 나서 주인장의 체면도 깡그러 무너뜨리는지.....
2명은 청수산장에서 도중하차하고 유수호스텔에서 교량을 건너 우측 도로를 따라 죽전마을로 향
한다.
날이 밝기 시작한다.
죽전마을 공중화장실 앞에서 서울에서 오신 같은 코스의 젊은 일행을 만난다.
휴식을 취한 후 모두 올려 보내고 나혼자 남아 또 한사람을 기다리고 있었다.
회원중 한분이 청수산장에 잊고 온 물건이 있어 다시 가질러 갔기 때문이다.
15분을 기다리니 도착하여 855봉을 향하여 된비알을 시작한다.
죽전마을 공중화상실 앞에서 얼마전에 만났던 서을에서 오신 다른 팀들이 휴식을 취하고 있다.
오늘 같은 코스라 몇번 만날 것이라고 하였는데 벌써 만나다니.....
그들이 하는 이야기를 들으니 일행중 여성분이 배가 아프다고 한다.
좀더 오르니 이승직님이 장거리산행에 어울리지 않게 큰베낭에 무게를 못이겨 기우뚱 거리면서 오른다.
보다 못한 이정식님이 30분간은 베낭을 바꾸어 메고 가자면서 배낭을 바꾸어 메고 올라간다.
능선에 올라서서 간식을 먹으면서 건너편 수미봉을 배경삼아 몇판 찍는다.
뒤로는 우리가 지나온 영취산이 구름에 덮혀 있는 모습이 보인다.
선발대가 우측 사자평 능선을 타고 있다.
우리들보다 약 1KM이상 앞서고 있다.
그래서 우리들 후미 7명은 고사리분교쪽으로 안내했다.
늪지대 억세밭을 지나 우측임도로 내리서다가 수미봉 쪽 우측 임도로 오른다.
들극화등 야생화를 찍으면서 정상을 향한다.
앞선 회원들이 임도를 계속 오르는 것을 멈추게 하고 우측 등산로를 안내했다.
진불암삼거리 이정표를 지나 본격적인 수미봉 오름길이다.
정상은 바위봉우리로 형성되어있고 공간은 없다.
정상에서는 추워서 오래 멈추어 있을 수가 없다.
세찬바람과 가스가 차서 사방이 보이질 않는다.
추워서 콧물이 나기 시작하여 원드자켓을 꺼내 입는다.
가스가 차서 사방이 분간이 되지 않고 시그날이 유난히 많은 우측 하산로가 산행길로 착각하고 앞서 바른 길을 가는 회원들을
엉뚱한 길로 안내하는 실수를 저질러 버렸다.
8년전 와 보았던 길과는 판이 하게 달랐으나 그동안 나무가 많이 자랐구나라고 생각하고 하산하는데
20분이면 충분할 안부가 30분을 걸어 도착하니 임도를 만난다.
마침 김광일 전 의원님 일행을 만나 사자봉을 물으니 임도를 따라 오르다가 좌측으로 가면 안부를
만난다고 상세하게 안내해 주어 임도를 따라 15분을 오르니 털보산장이 보인다.
털보산장은 바람에 지붕이 날아가고 없다.
사자봉까지는 된비알이다.
힘껏 정상에 오르니 정상에는 털보아저씨만 혼자 물건을 팔려고 손님을 기다리고 있다.
바람을 피하여 간식을 먹고 샘물산장쪽으로 하산을 한다.
샘물산장에서 내 디지탈이 고장이 나서 이승직님에게 사진을 한판 박아 달라고 했다.
일부회원이 중식을 하자고 하길래 먹걸리 1병 시키고 식당에서 중식을 하였다.
컵라면을 직접 끌이고 회원도 있고 산장에서 라면을 주문하는 분도 있다.
또한 찰밥을 가져온 분도 있다. 나는 빈도시락을 가져와 청수골산장에서 아침식사를 하면서 도시락에
담았기에 아직도 온기가 있는 도시락과 컵라면에 밥을 말아 먹었다.
배내고개에서 올라오는 등산객들을 만나 어디서 왔느냐고 묻길래 종주 산행 중이며 배내고개에서 한바퀴 돌고 있고 운문산까지 간다고 하니 깜짝 놀란다.
식사 후 임도를 따라 걷다가 샘터가 있는 근처에서 볼일을 봤다.
죽전마을 공중화장실에서 볼일을 보았건만 속이 영 시원찮다.
쇠잠골약수터에서 수통에 물을 체우고 능동산으로 오른다.
능동산에서는 물만 한잔 하고 빠른 걸음으로 석남터널로 향했다.
선두와는 벌써 1시간반 이상 차이가 나 있다.
알바와 식사시간 때문에 더 간격이 멀어졌다.
석남터널에 도착하여 휴식을 취하면서 후미를 기다리니 아침에 청수골산장에서 쉬고 있던 황병재님과
여성회원이 석남터늘에서 올라온다.
황병재님은 이곳에서 마지막코스를 다시 타겠다고 하였다.
그리고 이승직님과 윤지부장님을 이곳에서 헤어지고 후미구룹은 6명이 되었다.
가지산 정상까지는 1:01에 오를 수 있었다.
아직까지 체력에는 아무런 문제가 없었다.
정상에서 후미를 기다렸다가 산장에서 막걸리 1잔씩하고 아랫재로 향한다.
아랫재 직전 안부에서 간식을 하고 있는데 운문산쪽에서 오는 분들을 만나 앞선 회원들의 근황을 물으니 30분정도 차이가 난다고 하였다.
그래서 간식을 서둘러 먹고 아랫재를 지나쳐 마지막 된비알에 힘껏 치고 오른다.
그러나 15시간 이상 걸어서 피로가 누적되어
석남터널에서 다시 시작한 황병재님을 따를 수가 없다.
운무산 정상에 도착하니 중간구룹이 8명정도 있다.
아랫재에서 몇분 걸렸느냐고 하길래 37분 걸렸다니가 그들은 45분 걸렸다면서 대단하다고 한다. 중간구룹을 먼저 보내고 발목 부상을 입어 천천히 올라오는 김재수 친구분을 기다려 만나 상운암
으로 향한다.
상운암에서 급수를 하고 하산을 하는데 발목도 시큰 거리고 자꾸만 처지는 두사람 때문에 속도를 낼 수가 없다.
결국 황병재님은 먼저 하산하고 다섯은 하산 중간지점에서 문지점장님이 준비해 온 찰떡으로
간식을 하고 하산 하는데 두분이 자꾸만 처진다.
석골사까지 1.5KM 남은 지점에서 두사람은 함께 내려오도록 하고 문지점장님과 이정식님,
그리고
나는 석골사로 먼저 하산을 하였다.
17시에 도착예정이었는데 17:59에 도착했다.
버스는 마을 입구에 있다는 연락을 받았는데 도로가 좁아서 못 올라 온다는 것이 이해가 되지않는다.
마을까지 내려와 계곡에서 씻고 있으니 두분이 내려 왔다.
마을 앞에서 먼저 도착한 회원들과 막걸리를 마시고 차를 탔다.
막걸리도 몇잔 하였고 피로하여 이내 잠이 들어 자고 있는데 이정식님이 깨운다.
그래서 경산입구에서 식당으로 가서 저녁을 먹고 다같이 축배를 들었다.
올 때 역방향으로 진행하면서 하차하도록 하고 나는 동아쇼핑앞에 내려 백종회 회원들과 몇잔 더
하고 집에 도착하니 밤12시가 넘었다.
영남알프스 종주(2004.9,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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