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북정맥(도성고개-노채고개)
6.19
(강원도 포천군 일동면,가평군 하면 소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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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 시 : 2005. 06. 1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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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시간 : 6시간 50분(10:00 ~ 16: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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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자 : 32명(백종회,백산회,백걸회,백두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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산행구간 : 도성고개-노채고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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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간별 산행시간 : 아래 표 참고
대구를 출발한 버스는 김천에서 중부내륙고속도를 타고 여주휴게소 정차한다. 우리들은 준비해간 아침을 함께 먹었다. 반찬은
시락국과 김치뿐이지만 맛있다. 다시 중부고속을 타고 구리에서 내린 버스가 몇 번인가 돌더니 결국 하행선을 타고 있다. 기사가 지리를
잘 모르는 모양이다.다시 요금을 지불하고 내려 또다시 구리IC에 요금을 지불하고 북쪽으로 향한다.지리에 밝은 회원님들의 안내를 받아 이동면으로
가는 방향으로 접어 들었다. 남양주시를 지나니 동생 생각이 난다. 막내 남동생이 이곳 남양주에 살고있다. 포천시 일동면을 지나 지난번
내린 사직2리에 도착하니 10시5분전이이었다. 나는 차안에서 다른 회원들이 다 내린 후 반 바지로 갈아입었다. 아침부터 햇볕이
따갑다. 저수지의 수량이 많이 줄었다. 인삼밭머리 셈터에서 물을 마시고 중간구룹에서 천천히 도성고개를 향하여 오른다. 지난 주
가-팔-환-초 산행의 후유증이 있고 지난해에 부상입은 왼쪽 무룹이 좋지 않아 이번 산행은 되도록 천천히 완주할 계획이다. 도성고개까지는
1:10 걸렸다. 이곳부터 능선인 정맥구간은 방화선을 만들어 놓아 그늘이 없다. 능선에서 50m 진행하니 먼저 도착한 회원들이 방을
빼고 있다. 과일을 먹으며 휴식을 취한 후 후미가 도착할 때 방을 빼고 출발하였다. 강씨봉까지는 얼마 걸리지 않았다. 이내
강씨봉을 또 만난다. 뒤에 만난 강씨봉이 가짜라고 산대장이 설명한다. 진행하다가 12:20분경 전망대를 지나 무병봉 옆 우회도로에서
점심을 먹었다. 오는 길에 김밥을 구입했더니 매우 짜다. 여름철 더워에도 변질되지 않게 만들었나 보다. 식사 장소가
마땅찮아서인지 후미팀은 그냥 지나간다. 한나무봉을 거쳐 오또기고개에서 단체사진을 찍는다. 아마 군부대가 오뚜기부대인
모양이다. 이곳도 등산코스인 능선은 방카와 교통호를 많이 만난다. 귀목봉삼거리까지는 계속 오름길이고 방화선이 설치되어
있다. 먼저 귀목봉삼거리에 오르니 선두가 휴식을 자리를 양보하고 있다. 다른회원들이 올 때까지 휴식을 취하였다. 후미까지 오는
것을 보고 우로 꺾어 청계산으로 향한다. 청계산에 도착하니 다른 등산객들도 많이 보인다. 휴식을 취한 후 길마재까지 떨어졌다가
길마봉으로 향한다. 길마봉암릉길에서 먼저 암릉을 타고 오른 뒤 혼자 쉬고 있으니 산대장과 김대수씨, 희진ㅆ끼가 우회길로 오르더니 산대장이
희진이 카메라를 들고 사진촬영을 위해 암릉으로 간다. 뒤따라 오는 회원들을 개인별로 카메라 담고있다. 카메라 주인인 희진이가 약간
약이 오르는 것 같다. 15분간 휴식하다가 회원들과 길마봉에 오른다. 길마봉 정상에 올라 산대장이 가져온 자두를 먹고 남은 물을 마져
마셨다. 오늘 나는 500mm 식수2통만 가져왔는데 이제 바닥이 난 셈이다. 노채고개까지는 내리막이라 선두서서
내려온다. 노채고개는 비포장도로인데 도로확장공사를 위해 한창 공사중이다. 좌측은 가평군 하면 하평리이고 우측은 포천시 일동면
기산리이다. 우측으로 약수터까지 내려오니 우리들을 태워갈 버스가 기다리고 있다. 약수터에는 졸졸 나오는 물을 받으려고 물통들이
즐비하게 줄을 서서 기다리고 있다. 양보를 얻어내고 약수물을 한통 받아 차에 올랐다. 등산화를 벗어 샌달로 갈아 신고
그늘나무 아래로 가서 먼저 온 회원들이 따라 준 막걸리 한잔하고 개울로 가서 땀을 씻었다. 그리고 옷을 갈아 입은 후
막걸리를 몇잔 더 했다. 후미가 도착하여 출발한 차는 경춘가도를 타고 춘천휴게소에서 저녁식사를 하고 중앙고속도로로 대구로 왔다. 저녁식사는
메밀싹라면을 먹었는데 라면에 메밀싹 약간 띄어 500원을 더 받았다. 나의 식사대는 황사장이 지불했다. 다음에는 내가 원수를
갚아야지......
대구 집에 도착하니 23:00이었다.
한북정맥 4차(도성고개-노채고개)
산행구간시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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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점 |
표고 |
거리 |
누계 |
주행 |
휴식 |
계 |
출발시간 |
사직2리 |
|
0 |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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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10:00 |
도성고개 |
630 |
3.6 |
3.5 |
60 |
10 |
70 |
11:10 |
강씨봉(헬기장) |
830 |
1.4 |
5.0 |
34 |
|
34 |
11:44 |
강씨봉(표지석) |
830 |
0.4 |
5.4 |
10 |
|
10 |
11:54 |
무명봉 |
710 |
0.5 |
5.9 |
5 |
|
5 |
11:59 |
한나무봉 |
768 |
1.4 |
7.3 |
20 |
30 |
50 |
12:49 |
오뚜기령 |
500 |
0.4 |
7.7 |
11 |
10 |
21 |
13:10 |
귀목봉갈림길 |
890 |
1.1 |
8.8 |
25 |
15 |
40 |
13:50 |
청계산 |
849 |
2.4 |
11.2 |
55 |
5 |
60 |
14:50 |
길마재 |
400 |
1.3 |
12.5 |
20 |
|
20 |
15:10 |
길마봉암벽위 |
650 |
0.4 |
12.9 |
20 |
15 |
35 |
15:45 |
길마봉 |
735 |
0.2 |
13.1 |
10 |
10 |
20 |
16:05 |
무명봉 |
710 |
0.9 |
14.0 |
10 |
|
10 |
16:15 |
노채고개 |
300 |
1.5 |
15.5 |
20 |
|
20 |
16:35 |
약수터 |
200 |
1.2 |
16.3 |
15 |
|
15 |
16:50 |
※ 거리는 안내도 및 만보기에 의해 계산하였으며 시간은 제 기준이며 중간구룹과 함께
하음
도성고개
강씨봉
오뚜기령
귀목봉 삼거리
청계산
길매봉