산과마라톤

등산,마라톤, 사진 촬영을 좋아서

등산/한북정맥

한북11차(노고산)-10.02

산과마라톤 2005. 10. 3. 10:52

산행구간별 시간(사진으로 검색한 시간)

 

위치

도착시간

출발시간

소요시간

휴식

비고

솔고개

09:47

 

 

 

 

군부대 철조망

10:23

 

26

10

10분간 알밤 줍기

시멘트도로

10:32

 

09

 

 

노고산 군부대 정문

11:13

 

41

 

 

군부대 후문 헬기장

11:18

 

12

 

 

이정표

11:25

 

07

 

 

두 번째 헬기장

11:36

 

11

 

 

무명봉

12:00

 

24

 

 

돌탑사거리

12:04

12:09

04

05

 

종있는 방카

12:30

 

21

20

중식

349번도로

13:03

 

27

 

 

녹미원조경

13:04

 

01

 

 

등산안내도

13:07

 

03

 

 

포장도로(배반고개)

13:40

 

33

 

 

1번국도

13:53

 

13

 

 

숫돌고개(군부대 정문)

13:54

14:40

01

46

후미 기다림

농협대 철조망 통과

15:30

15:45

50

15

휴식 및 등산로 확인

서삼능입구

15:50

 

05

 

 

허브랜드

16:08

16:15

18

07

허브차 마시고 관람

39번국도

16:29

 

14

 

 

제51탄약대대 입구

16:36

 

07

 

 

51탄약대 정문

16:54

17:05

18

10

기다린 후 등로 확인

탄약대 후문

17:38

17:43

33

05

벌에 쏘인 동료 발생

2차선 포장도로

18:45

 

02

 

산행 종료

 

 

 

 

 

 

 

 

 

 

 

 

 

총 7:58

 

산행 6:00

휴식 1:58

 

 

한북정맥은 몇구간 빠졌다.
벌초와 경산마라톤대회 참가등으로 3구간이나 참가하지 못하였으며 지난 도봉산구간을 빠뜨려 아쉬웠고 오늘 산행할 구간은 야산이고 더군다나 달구벌마라톤대회를 위한 리허설이 있는 날이라 참가가 불투명하였지만 산으로 오고 말았다.
서울까지는 일찍 도착하였으나 국도로 의정부시가지를 지나 이곳 솔고개에 도착하니 09:47이다.

군부대 때문에 우회를 해야하는데 들머리를 못찾아 헤메다가 마을 뒷편으로 올라가니 밤이 떨어져 있어 그냥 지나치지 못하고 모두 적당히 토종 알밤을 줏어 베낭에 넣는다.

첫 능선에 오르니 군부대 철조망이다.
철조망을 따라 가는 길에도 밤이 많이 보이지만 베낭무게를 생각해서 더 줍지는 않았다.
비포장 도로를 따라 부대까지 올라가는 길 양 옆에는 야생화가 만발해 있다.

부대정문에서 좌측으로 돌아 우회한다.
부비츄랩이 설치되어 있어 조심하여 돌아가니 헬기장이다.

이곳에서도 북한산은 전망이 좋으나 구름이 낀 날씨라 청명하게는 볼 수 없다.

무명봉에서 직진을 20m하다가 발자국이 없이 다시 백하니 좌측으로 등산로가 있다.

돌탑사거리에서 숙이가 가져온 사과를 나누어 먹고 둘은 다시 서쪽으로 난 등산로를 따라 오른다.

349번 국도에서 중식을 할 예정이었는데 종이 달린 방카 위 소나무 숲에서 선두가 중식을 끝내고 있길래 둘이서 선두를 보내고 김밥을 먹었다.
식사 중 후미가 도착하였고 후미가  중식을 하는 것을 보고 둘은 길을 떠난다.

349번 국도를 건너 녹미원 쪽으로 산행을 한다.

길은 평지나 다름없어 어려움 없다.
숫돌고개 군부대 앞에 도착하니 권대장이 혼자 기다리고 있다.

지금부터는 등로를 찾기 힘이 드는 구간이다.
함께 후미를 기다리며 휴식을 취하니 40분 후 후미가 도착하여 고양중학교 뒷편으로 능선을 탄다.

농협대 철조망을 통과하니 포장도로인데 많은 인파들이 지나친다.

휴일을 맞아 서삼릉에 놀러온 행락객인 것 같다.

길을 물어 서삼릉 쪽으로 가다가 다시 물어 서삼릉 입구 삼거리로 가서 포장도로를 따라 허브랜드쪽으로 걷는다.

좌측능선은 서울한양골프장이라서 어쩔 수 없이 도로를 따라 걸어야 한다.

허브랜드에 들러 내부 허브농장을 구경하고 허브차도 한 잔 얻어 마신 후 출발한다.

39번 국도를 건너고 철로를 건너 51탄약창 부대입구에서 포장도로를 따라 오른다.

카톨릭마라톤동우회에서 이곳 부대앞에서 언덕훈련을 하고 있다.

베낭을 메고 부대입구까지 달려본다. 베낭이 털럭거리고 등산화를 신어 달리기가 잘 되지 않는다.

부대 앞에서 좌측 능선으로 시그널이 있길래 따라 가보니 묘지가 많이 보이고 길이 희미하고 능선이 아니다.

다시 정문 입구 쪽으로 오니 회원들이 올라와 같이 길을 찾아 보지만 찾지 못하여 다시 백하여 부대옆 철조망을 따라 후문쪽으로 간다.

권대장이 뒤에 남아서 남사장부부를 기다리는데 남사장 부부는 철조망 중간에서 합류한다.

권대장에게 연락을 취해 주었다.

뒤에서 따라오던 권대장과 서사장이 '벌이야' 하며 달려 온다.

그런데 후문에 도착하니 앞서 간 세무서 윤과장이 벌에 쏘였다면서 얼굴이 일그러져 있다.

약을 찾아보지만 아무도 약을 가져 온 사람이 없다.

선두에 연락하여 차를  이쪽으로 오도록하고 2차선도로에 도착하니 차가 도착한다.

모두 차에 오른 후 선두가 도착한 문봉동재에서 선두를 태워 일산 동국대병원으로 간다.

병원에 가서 치료를 받는 동안 주차장에서 하산주를 한 후 출발하는데 10분정도 가다가 박교수가 탑승하지 않아 다시 병원으로가서 박교수를 태워 벽제를 지나 의정부를 거쳐 고속도로에 올리니 21시이다.

대구까지는 논스톱으로 달려 23:30에 도착하여 택시를 타고 집에 오니 11:40이다.

오늘의 수확은 산행 잘하고 토종 알밤을 한되 가까이 주운 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