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등산/낙남정맥

낙남정맥2차

산과마라톤 2006. 8. 11. 18:00
낙남정맥(돌고지재-원전고개) 2차  
◎ 일 시 : 2004. 2. 15
◎ 등산시간 : 5:00(09:20 ~14:20)
◎ 등산코스 : 돌고지재 → 활공장 →삼거리 → 옥산(휴식) → 삼거리 → 배토재 → 247봉(중식) → 원전고개
◎ 등산거리 : 2.5-1.0-1.0-1.0-3.0-1.5-6.5(15.5km, GPS상 실거리18km)
◎ 등산시간 : 52'02"-13'05"-12'49"(휴5'38")-11'56"-35'29"-15'07"(40'28")-1:53:27-(합5:00:03)

◎ 내 용
구마고속을 타고 내서분기점에서 다시 남해고속도로로 달리다가 하동 진교에서 내려 1003번 지방도를 따라 양보면을 거쳐 이리저리 가다가 돌고지재에 도착하니 09:15이었다.
09:20 부터 산행이 시작되었다.
처음부터 15분을 오르니 산불감시초소가 나오고 뒤로 바라본 지리산 주능선이 아름답게 펼쳐진다.
청명한 날씨라 중봉,천왕봉, 촛대봉등이 바로 앞에 나타나자 일부회원들은 삼신봉이라 우긴다.
활공장에 도착하니 52분 결렸다.
기념사진을 찍고 옥산으로 가는 삼거리에 베낭을 내려놓고 몇몇회원들과 옥산으로 향했다.
옥산은 정맥을 벗어나 안부까지 내려갔다가 가파른 오르막을 다시 올려가야만 했다.
옥산에 올라가니 이춘동님과 조총무님이 벌써 내려오고 있었다.
정상에서 지리산을 배경삼아 사진을 찍은 후 임도는 달려서 베낭을 둔 곳 까지 왔다.
옥산에서 11분 밖에 걸리지 않았다.
오늘 대구마라톤클럽 회원들은 LSD훈련하러 합천에 갔는데 지금쯤 달리고 있을 것이라 생각하면서 베낭을 메고 다시 마라톤연습 삼아 달렸다.
옥산에 갔다오는 동안 후미도 지나 갔어 달리기에 지장이 없었다.
한참을 달리니 묘지에서 장사장이 휴식을 취하다가 초코렛을 하나 건내 주길래 받아 먹고 물을 마신 후 다시 혼자 달려 선두주자인 이사장을 만나 걸었다.
배토재를 지나 247봉에서 중식을 했는데 거리가 짧고 선두가 옥산까지 보너스 코스를 갔다왔길래 다함께 할 수 있었다.
밥반주로 소주 한잔도 걸치고 평탄한 코스를 이야기를 하면서 걸었다.
아직 사람들의 왕래가 드물어 떨어진 솔잎을 밟으니 뽀드득뽀드득 낙엽뿌러지는 소리가 듣기 좋았다.
양지쪽에는 매화꽃이 벌써 피려고 망울을 부풀이고 있었다.
밤재에서는 능선코스를 탓는데 시그널이 보이지 않아 지도를 펴 보니 코스가 잘못 들고 있었다.
그래서 백하여 다시 정맥코스를 찾아 안내하고 함께 하산하였다.
다음 산행코스를 확인하기 위해 철도를 건너 일부는 능선을 타고 나는 마을에 가서  경운기를 끌고 오는 주민에게 등산코스를 여쭈어 보았는데 주민들도 모른다고 하였다.
어찌하여 성원모님과 이춘동씨가 다음에 갈 코스를 확인하였다고 하여 2번국도로 와서 버스에 탔다.
맥주를 2캔을 마셨는데 뒷 좌석으로 오라고 불러 뒷좌석에 가서 맥주를 많이 마셨다.
마라톤 이야기를 주로 하였는데 백산회 회원이신 신창수님과 김재문님도 마라톤을 하고 있다하여 반가웠다.
오늘은 코스가 짧아 일찍 올 수 있었는데 대구집에 도착하니 18:50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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